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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사태, 해외 한국계 과학자들 손 걷고 나서다! (펌)
시사종교 > 상세보기 | 2006-02-13 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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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402

제목

황우석 사태, 해외 한국계 과학자들 손 걷고 나서다! (펌)

글쓴이

김대중 [가입일자 : 2003-10-31]
내용
Related Link: http://news.ppan.co.kr/news/service/article/mess_zoomin.asp

[판 On-air] 황우석 사태, 해외 한국계 과학자들 손 걷고 나서다!

특허권-지켜야하지만, 전부는 아니다.





김정덕 기자, 2006-02-13 오후 10:05:54











『 판(ppan)에서는 지난 2월 9일자 기사를 통해, 미국특허법에 따라 복제기술에 대한 특허권이 새튼 교수와의 특허권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어,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국계 미국변호사의 말을 인용하여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본지는 특허권을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기사를 접한 국민들에게 과연 희망은 없는지, 그 해결점은 없는지에 대해 취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11일, 첨단 미래에너지를 연구한다는 과학자 조욱연 박사를 만나 새튼이 가져가려는 특허권이 과학발전의 큰 맥락에서 보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는 다소 의외의 이야기를 듣게 되어 독자 여러분들께 소개하려 합니다.



특허권을 수호하지 못할 수 있다는 문제에 봉착했던 황우석 박사 지지자들로서는 '이게 무슨 소리인가'하는 의구심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본지는 특허권이 전부가 아니라는 주장에 공감할 수 있는, 그리고 보다 큰 음모가 진행되고 있다는 근거자료를 이미 확보한 상태이며, 그 정보가 믿을 만한 곳에서 나온 것임을 말할 수 있습니다.



그 정보들에 따르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음모론은 현재 상황에서 상상하는 그 이상의 배경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취재과정에서 본지가 수집한 모든 자료들은 그러한 정황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모두 알려 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현 상태에서 지금 당장 여러분들께 전부를 알려 드릴 수 없는 사정이 있어 일부만 조금씩 공개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황우석 사건이 점차 마무리되어 갈 때 즈음하여, 여러분들께 취재과정에서 알게 된 이 모든 사실들을 전부 공개하겠다는 것이 기본적인 저희의 입장입니다.



모든 것을 공개할 때, 그것을 몇 편으로 나누어 보도를 할 지, 한번에 모든 것을 알려 드릴 수 있을지도 아직은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작금의 사태에 있어 '음모론'은 확실히 존재한다는 것, 그것이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상상하시는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것, 독자 여러분들과 국민여러분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는 것, 눈에 띄지 않게 많은 과학자들이 황우석 사건을 유심히 살피고 있으며 도와주고 있다는 것, 아직 희망을 저버릴 단계는 아니라는 것만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본지가 모든 자료를 통틀어 판단하건데, 황우석 박사를 살려내기 위한 여러분의 노력들이 눈덩이가 되어 큰 힘을 발휘하는 날, 여러분의 눈앞에 믿지 못할 선진한국의 모습이 펼쳐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눈을 크게 뜨고 현상을 넓게 보시길, 국내의 내부적인 상황들에 마음이 흔들려 작은 적을 공격할 것이 아니라 큰 외부의 적을 발견하시길, 이와 더불어 우리 스스로가 한국인으로 태어난 것에 무한한 자긍심을 가지시길 권하는 바입니다. 』









▲ '판'과 인터뷰하는 조욱연 박사ⓒ정치사이트 ppan







조욱연 박사는 '과학발전의 큰 맥락에서 보면, 지금의 특허는 지키면 더욱 좋지만 지킬 수 없어 새튼 교수에게 내준대도 그리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으로 본지와 인터뷰하였다.



취재진이 조금 당황스럽게 느낀 것은 며칠 전까지만 해도 분명히 복제기술에 대한 특허권을 지켜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또 다른 많은 사람들도 그렇게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조욱연 박사는 무슨 근거로 이런 이야기를 하는가. 본지는 여기서 인터뷰 내용을 통해 그 말의 의미를 살펴보려 한다.(인터뷰 내용은 이해가 용이하도록 재구성하였음)





무슨 연구를 해 왔나?



현재 하고 있는 일은 에너지분야에 있어 예속되어 있는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서 '첨단 청정에너지 동력기술'을 연구했는데 그 쪽 일은 끝났고, 에너지관련 일을 하다보니 생체에너지... 인체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고, 환경개선문제도 다루고 있다.



첨단에너지라면, 대체에너지를 연구하고 있는 것인가?



그렇다고 볼수 있다. 지금 현재 쓰고 있는 핵, 석유같은 에너지는 후대를 위해 남겨둬야 된다. 석유같은 것은 지금 뽑아쓰지 않고 땅 속에 묻혀두면 더 좋은 자원으로 형질변환되어 더 좋은 에너지로, 다른 용도로 고귀하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석유없이 다른 에너지를 사용하는게 가능한가?



그렇다.



연구성과는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인가?



성과물을 받을 수 있는 여건만 된다면...



첨단과학, 첨단과학자란게 뭔가?



서양과학은 발전방식이 전쟁관념에 기초하고 있다. 과학기술 자체도 양쪽이 부딪혀서 만들어지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기술이다. 이런 기술은 나중에 생명체에게도 불리하게 작용한다.



넘치지 않는 범위에서 자연적으로 흘러 나올 수 있는 에너지를 개발하는 것이 첨단과학이다. 무언가를 대가로 하여 발생하는 에너지는 안된다.



그것은 철학의 문제다. 과학이 철학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죽이다가 응용하는 과학, 생명존엄과 동떨어진 철학이 가미된 것이 서양의 과학이라면, 애초부터 살리면서 응용하는 과학이 첨단과학이며 이를 연구하는 사람들을 통틀어 첨단과학자라 지칭한다고 할 수 있다...



엔트로피와 비슷한 개념인가?



그런 것보다는 차원이 좀 다른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통로를 여는 것이다.



상용화가 가능한가?



그렇다.



전 세계에 오래 전부터 해외에 나가있던 분들의 후손들이 탑클래스의 연구를 각 분야에서 하고 있는데, 그것을 엮을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



황 교수 연구분야와 에너지연구분야가 어떻게 접목가능한가?



첨단과학자들은 철학부터 해야한다. 생명에 대해서 생명 그 자체로서 존귀하다는 바탕을 두고 에너지하면 편리하게 쓴느 에너지 뿐만아니라 생체에너지라든가 발생매커니즘이 자연스럽게 연계가 된다. 지금 문명이기로 쓰는 이런 기술들은 1차원적인 과학기술이다.



두 가지 세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과학기술들이 높은 차원의 기술들이고... 그런 높은 차원의 과학기술의 관점에서 보자면 당연히 연계 가능한 부분이 있다.



사실 서양의학의 환경은 감기환자를 치료할 때도, 병균만 죽이고 회복은 스스로 하라는 식이다. 멀쩡한 세포까지 죽이는 게 서양의학이다. 죽이는 역할만 한다...



간에 이상이 있다면 이상이 있는 한 곳만 치료를 해야 한다... 그게 찾아보니까 가능하더라. 줄기세포도 그런 기술을 응용하는 방법 중에 하나인데, 제어가 가능해야 된다.



지난 번 성체줄기세포로 임상실험을 해서 얼마 간은 잘 있다가, 나중에 더 나빠진 예가 그런 것이다. 제어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게다가 그것도 건강한 줄기세포가 들어가면 되는데, 어려운 환경에서 큰 것이라서 독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것들이 지금의 첨단과학을 응용해서 가능하다.



성체 줄기세포의 기술에는 한계가 있다. 분화가 끝난 형태의 것이기에 다른 형태로 바뀔 수가 없다. 뽑을 수 있는 개수나 종류도 제한되어 있다. 줄기세포를 만들어도 인체 속에 들어가면 빨리 죽는다. 따라서 응용범위가 매우 좁다.



수정란 줄기세포는 다른 사람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면역거부반응이 있다. 그 거부반응을 극복하는 방법이 관건인데, 건강하게 자라지도 못한데다가 거부반응까지 일어나니까 현실 적용가능성이 더 적다. 또 제어할 수 있는 기술, 즉 부분적인 치료술에 적용시킬 기술이 없다.



두 가지 다 그런 적용기술이 없어서 쓸모가 없다. 황 교수가 처음부터 체세포 줄기세포를 연구했던 이유는 그러한 벽이 있다는 것을 알고서 출발했다는 것을 말해준다.



신분노출이 위험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왜 인터뷰에 응해주는가?



한국계 후손들이 외국에 흩어져 살면서 한국이 부강해지는 것을 보고 그들 스스로 자긍심을 갖는다. 그래서, 지금 현재 미비한 한국의 과학발전에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토종 과학자인 황 교수가 죽는다면, 도움을 주려던 그 사람들은 더 이상 자신의 조국과 조상들의 땅에 관심을 갖지 않게 될지도 모른다.



한국에서 열심히 성장한 토종 과학자를 스스로 죽여 버리는 사회의 환경이 외국에서 들어오는 첨단기술을 수용할 수 있겠느냐는 말이다.(황 교수를 살려야 재외교포 과학자들의 도움도 받을 수 있고, 한국이 선진과학기술 보유국이 될 수 있음을 알리려 한다는 것이다.)



한국 고유의 과학자를 죽이고서는 이 나라의 과학이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없다. 황 교수 사태가 그래서 중요하다.



그들(재외교포 과학자들)이 황 교수를 돕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



사실 한국의 역사를 살펴보면, 예전에는 세계의 중심국가 역할을 했다는 것이 나와있다. 그런 기회가 다시 주어지는 과정에 있는데, 그 기회를 이 땅에서 살리지 못하면 안된다. 그런 의식있는 과학자를 찾다보니 황 교수를 발견한 것이다.



흔들리지 않고 가고 있으니까... 이름을 드러내 놓지 않고 연구를 하는 많은 과학자들이 황 교수가 그들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끔 기초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수의사라든지 생명공학자들은 애초부터 동물을 다루면서 생명의 존엄성을 염두에 두고 실험을 한다. 의사들은 그냥 죽죽 짼다. 그야말로 백정들처럼... 죽죽 째서 집어넣고는 혼자 알아서 회복하라는 방식으로... 수의사들은 생명체를 대하는 태도부터 다르다.



황 교수는 근본심성이 바른 것에 바탕을 두고 있다. 게다가 황 교수는 자기 기술이 아니라 우리나라 기술이라고 하는 점 등으로 보자면, 이리 저리 돈에 휩쓸려 다니는 과학자들과는 다른 부류다. 그런 과학자들은 세상에서 죽이려는 사람들이 많다. 타협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이 옛날에는 세계의 중심국가 역할을 했었다. 그동안 잊고 흩어져 있다가 과학기술의 발전을 통해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왔는데, 그게 벽에 부딪히게 된 것이다. 의식을 가진 과학자로서 황 교수가 제대로 하고 있으니까 저런 사람이라면 새 기술을 전수해 나갈 수 있을거라 생각한 것이고 도와주게 된 것이다.



특허가 전부가 아니라고 했다. 이유가 뭔가?



특허에 목을 메기 보다는 새튼의 비열함을 응징해야 한다. 영장류복제가 불가능하다고 해놓고, 인간복제까지 가능하다고 특허를 신청한 것인데, 그게 비열하게 기술을 훔쳐가려는 모습 아닌가. 서울대에서도 의생명공학과 신설하는 것을 보면 그 의도가 눈에 보이는 뻔한 행보 아닌가.



이번에 내놓게 된 특허는 크게 상관할 바 아니라는 것은 지금의 특허보다 더 상위의 기술로 특허를 받으면 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상위의 기술로 특허를 받으면 하위기술에 대한 특허는 죽어 버린다. 그렇게 하위기술을 사장시켜 버리는 방법이 있다.



우리가 그 상위의 기술을 제공할 수 있다. 특허를 그냥 내주자는 것이 아니다. 그냥 법적 문제가 발생하면 국제적인 로펌에 맡겨서 최상의 방법을 찾아가면 되는 것이고 특허에 목을 멜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 과학자는 철학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는 조욱연 박사 ⓒ정치사이트 ppan







음모라고 주장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새튼이 영장류복제는 안된다고 한 것을 황우석이 가능하다고 뒤집은 것이다. 그래서 쫓아 와서 같이 연구하자고 한 것이고, 결국 원숭이 복제에 성공한 거 아니냐. 그러면서 특허를 미리 써 놓고 작당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대 의사들은 수의사가 저러니까 꼴불견으로 보는 것이고, 그 기술을 빼앗아서 자신들이 해야되겠다 한 것이다. 윤리문제로 따지면, 지금 산부인과에서 수술하는 것, 임신중절하는 것들 다 금지해야 된다.



난자연구가지고 윤리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연구를 못하게 하려는 음모에 불과하다. 거기에 기업들이 가세하여 이윤이 그 쪽(줄기세포연구)으로 많이 날 것 같으니까 제약그룹들이 개입되어 있는 것이고... 그런데 그 제약그룹들에 유태인들이 개입되어 있다.



현실적으로 제약회사들에 미치는 유태인들의 재력과 영향력은 상당한 것이다. 여기에 결국 새튼이 유태계 미국인이며, 유태인 중에서도 제약회사와 관계를 맺고 있는 인물이라는 것을 보자면, 조합이 맞아 떨어지는 것이다.



사이언스 논문에 벌써 1번 줄기세포가 처녀생식이 아니라고 발표한 것을 서울대 조사위에서 다시 처녀생식이라고 발표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이야기다. 과학자들은 논문의 미비점이 발견되었으면, 그 부분을 가지고 물고 늘어져 연구를 한다.



그래서 반대의견을 논문으로 발표하고 그게 타당하다면 처음 논문은 이후의 개선을 통해 그 미비점을 보완하게 되는 것이고, 그 기술이 축적되어 가는 것이다. 그런데, 처음부터 '이거 아니다'라고 죽여 버리면 첨부터 다시 해야된다.



그 기술을 완전히 사장시킬 때는, 원래의 기술을 바탕으로 누군가 연구를 하고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조욱연 박사의 주장을 정리해보자.



확실하게 밝힐 수 없는 부분들이 많지만, 조 박사는 거대한 음모설에 기초를 두고 이야기한다. 유태계 메이저 제약회사들이 일정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여기 새튼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와 더불어 각 파트별로 이익을 노린 세력들, 즉 서울대는 서울대 나름대로, 한국의 제약회사들은 그들 나름대로 이익타산이 맞아 떨어진 음모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황 박사는 한국에서 자라고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철학적 개념이 잡힌 순수한 토종 과학자인데, 그런 음모 때문에 황 박사를 죽이려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된다면, 이때까지 알게 모르게 한국을 돕던 재외교포 과학자들이 한국에 대해 등을 돌리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특허권을 수호하는 것에 대해서는 새튼이 가져가려는 기술특허보다 상위의 기술로 특허를 받으면 하위특허는 쓸모가 없어진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황 박사의 기술을 이용해 상위특허를 받을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이들이 바로 재외 과학자들이라는 것이다.



사실 조 박사는 미리 알려져서는 안되는 이 이야기를 우리 취재진을 통해 알리려고 하는 것은 혹여 특허권이 빼앗겼을 때 생길지 모르는 불상사, 즉 분신자살과 같은 극적인 상황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라며 그 이유를 분명히 밝혔다. 황우석 박사를 지지하는 국민들도 이 사실을 미리 인지한 만큼 차분하게 대처할 것을 부탁한다는 것이다.



결국 단지 특허권을 둘러싼 음모론에 개입된 이들의 행적은 비판해야 하지만, 특허권 분쟁이 일어난다면, 전문적인 국제로펌에 일임하면 되는 것이고, 특허를 지키지 못한다 하더라도 또 그 상위의 특허를 따면 된다는 말이다. 지금 상황에서 그 상위의 특허가 무엇인지는 아직 밝힐 수 없다.



이처럼 한국계 재외 과학자들이 한국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그의 주장은 최근의 예로는 미국에 있으면서 무균돼지를 개발하여 무상으로 황 박사팀에 공급한 김윤범 교수의 행동에서도 파악할 수 있고, 멀게는 예전에 박정희정권 시절, 이희소박사가 몰래 입국하여 핵개발에 공을 들였던 당시도 이렇게 파악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본지가 아직은 많은 이야기들을 말할 수 없고, 비약한 논리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래서 독자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바다. 판(ppan)에서는 분명히 황우석 사건이 잘 마무리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황우석 사건이 마무리에 접어들어 본지가 파악한 결과를 모두 공개할 수 있는 때가 되면 충분한 설명이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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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로피>



즉 세계의 한정된 모든 에너지는 한쪽 방향으로만 변화한다는 법칙이 엔트로피법칙이다. 과학용어이지만, 경제용어로도 쓰인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는 모두 쓰고 나면 다른 에너지로 바뀌지만, 이렇게 바뀐 에너지를 다시 사용하는 것이 현재 기술로는 불가능하며, 가능하다 하더라도 그 에너지를 복구하여 사용하는데 더 많은 원래의 에너지소모를 필요로 한다.



경제의 발달은 근본적인 엔트로피의 증가를 가져온다. 간단히 말하자면, 자본가들의 특성인 '자본의 재생산' 즉, 투자와 사업확대 등은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하게 하고 더 많은 원료(에너지)를 사용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들은 대부분 다시 원자재로 돌아가지 않는다. 따라서, 인간의 경제활동은 지속적으로 자원(에너지)을 소비하는 활동을 하는 것이라 할 수 있으며, 그 자원은 한정되어 있어 언젠가 고갈될 수 있는 것이다. 보통은 이러한 자원(에너지)고갈에 대비하여 즉 석유 이후에 원자력이 등장한 것처럼 또다른 자원으로 만들 수 있는 대체에너지 개발에 관심을 기울여 온 것이다. 하지만, 이것 역시 특정한 자원을 소비하는 것이기에 엔트로피를 증가시키는 행위이다.



그러나, 조 박사가 주장하는 대체에너지란 그런 엔트로피의 작용법칙과는 관계가 없다라고 주장하는데, 그것은 엔트로피법칙 자체가 무의미해지는 순환성 무한에너지를 개발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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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글이네요.... 많이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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