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0 엠프 제품은 밑에 보이는 제품입니다.

 

참 똘똘했던 제품입니다. 사용기를 3월달에 1탄을 올리고 6월달에 2탄을 올리게 되네요.

 

DAC겸 CDP겸 사용하는 AUDIA FLIGHT CD ONE M 과 참 잘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3800 사용하기전에 들었던 골드문트 390.5와 매칭시와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쉽게 내치지 못하고

 

잘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이 제품의 사용기가 많이 올라오지는 않네요.

 

아마도 가격대가 저렴(??)해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마치 마란츠나 다른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들 처럼

 

쉽게 접근이 가능하지만 막상 자랑하기에는 부족한 가격대의 제품이라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올려봐야죠 ^^..

 

 

이 제품은 일본 제품입니다. 일본 제품들의 특징은 작은 방에서 듣기에 최적화가 되어있다는 부분입니다.

 

작은방에서 최적화에서는 일본 회사마다 다르게 표현을 해줍니다. 음을 아름답게 표현해주는 제품.

 

음을 세밀하게 표현을 해주는 제품. 그리고 다른것은 보통 수준이지만 저음이 단단하게 표현해주는 제품.

 

아직까지는 일본 제품에서 음을 농밀하게 표현해주는 제품을 제가 접하지는 못했지만 ..

 

3800에서 잠깐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가격대가 저렴(??)해서 그런지 화악 끌리는 부분보다는 답답하다라고 느끼는 부분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해상도에서는 다른 일본제품들과 비교시에도 부족한 제품이라고 볼수 있겠죠.

 

그런데 답답하다라는 부분은 어느정도 볼륨이 확보가 된다면 어느정도 해결이 됩니다.

 

그래서 이 제품을 구입하시는 분들은 청음 환경을 고려하셔서 선택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잔잔하니 무대를 그려주면서 음을 표현해주는 엠프들은 많으니까요.







 

이 제품과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과 차별화로 본다면 XLR 단자부분과

풀밸런스 엠프라는 부분을 거론할수 있겠네요.

그리고 A클 엠프라는 부분이면서 열이 많지 않다는 부분이겠고요.

 

처음에는 A클 엠프라서 열이 많겠다 생각했는데 많지가 않아서 첫 사진처럼 배치를 했었으니까요.






 

 

디자인 부분은 요즘 나오는 제품들과는 확실히 다르죠. .아무래도 예전에 나온 제품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엠프 본연의 기능을 생각한다면 100만원 밑으로는 확실히 추천할수 있는 제품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판매가를 생각하면 과분한 제품이지요.

 

내부는 분해를 해보지 않아서 구글에서 이미지를 하나 가져와 보았습니다.




 

요즘에는 이 가격대에서 나올수 없는 예전 제품들의 특성인 많은 물량 투입이 느껴지네요..

이 가격대의 중국산 엠프와 비교를 해보고 싶을정도입니다. 

하지만 가끔 저렴한 중국산 제품을 구입했다가 쇼트가 나서 스피커에 타격을 받았다는 경험담도

가끔 들려오는 것을 보면 겁이 나서 우선 마음만 가지기로요.^^
 

 

이제 글을 정리하겠습니다.

우선 이 사용기를 올리기 전에 지금 엠프는 정리가 되었습니다. 미리 글의 대략적인 부분은

메모를 해두었지만 기달렸다가 올리는 부분이지요. 아무래도 좋은 느낌 사용기를 올리고 판매글을 올리면

들리는 이야기도 있고해서요.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요.
 

디자인 부분은 예전 제품 느낌이지만 음악성은 100만원 밑으로는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왜냐고요?

 

우선 무대감을 넓게 가져가면서 예쁘게 만들어주는 제품과는 차별성이 있습니다.

 

특정 부분만 강조해주는 제품은 아닙니다. 가격대를 가리고 듣는다면

 

충분히 고음부분도 만족스럽고 중저음 밑으로는 훌륭한 제품이거든요.

 

아쉬운 무대감은 있지만 만약에 제가 위에 적은 고음부분 만족하면서 중저음 밑으로도 훌륭해야하고

 

무대감도 좋은제품을 중고가 100만원으로 찾아 달라고 지인분께서 부탁을 하신다면

 

전 우선 두손 들고 항복 백기를 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