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락 아단테 AS-61 북셀프 스피커

앤드류 존스의 입문형 스피커인 ‘데뷔’ 시리즈 이후 새롭게 나타난 아단테(Adante) 시리즈,
그 중 북셀프 스피커인 AS-61을 이번에 새로 지르게 되어 개봉기와 청음기를 간단하게 남겨 봅니다.

평소 관심만 갖고 있다가 와싸다닷컴에서 런칭 이벤트와 더불어 청음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어
1년여만에 오디오인의 성지(?)라 불리우는 인천을 방문하였습니다. 

작년에는 없었던 5층 청음공간의 첫번째 룸에서 AF-61 톨보이 스피커와 비청을 해가며 약 1시간여 동안
홀로 청음을 즐기는 호사를 누렸습니다.

상당히 넓은 공간임에도 음장감에서 부족하다는 느낌은 그다지 들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이전 금요일(6/21) 수령 후 주말에 세팅하고 며칠간 청음해본 결과를 우선 말씀 간략히 드리자면,

첫째, 섬세한 해상력

둘째, 현장감있는 음색

셋째, 깔끔한 고역 및 저역

입니다.

모두 4박스(스픽2, 스탠드2)가 왔습니다. 일단 엄청 무겁고 큽니다.
(와이파이님의 사전허가는 필수인듯 합니다.ㅠ)

 
전용 장갑과 벨벳 재질의 포장재로 감싸여 있는 스피커

 

그릴은 마그네틱식이며 스틸재질인듯 합니다.

 

 

스탠드 구성품 또한 신경을 쓴 흔적이 역력합니다.

플레이트는 쇼팅 처리를 해서 스크레치 방지에 잇점이 있을 듯 합니다. 

정말로 스탠드는 바위와 같이 묵직하면서도 견고한 퀄리티가 느껴집니다.

 

차리오 아카데미 소네트도 AS-61 옆에서는 그저 평범한 크기의 스피커가 되어 버리네요.

 

<세팅>

앰프 : 가토오디오 DIA-250S 인티(DAC포함)

선재 : 스케,파케,USB(레퍼런스원), 점퍼(리버맨) 

소스 : 멜론, 유툽, LG15G870

 

 

가토오디오 DIA-250S 인티 : DAC 포함, D 클래스, 8옴 250W

 

볼륨은 타 스피커 대비 약 15% 정도 더 울려 주어야 같은 레벨이 되는듯 합니다.

간만에 새제품을 지르게 되어 에이징이라는 것도 해보며 음악을 더 들을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끝으로 라이브 음악과 AV용도의 스피커를 찾던중 본 기를 구매했는데 그 목적에는 어느정도
근접한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관심갖고 계신 회원분께서는 직접 청음해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초보라 글이 많이 부족한 점 양해 말씀 드립니다..

항상 즐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