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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적 문제가 포함되어 있어서 연령대는 예상하였지만
지식인들 이실 줄이야...
악플을 단 네티즌들은 한결같이 잘못을 뉘우쳤다고 한다. 검찰 관계자는 “임씨를 특별히 싫어할 이유를 가진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 정권 들어 진보 진영이나 ‘좌파’가 득세하자 심정적 거부감이 임씨를 통해 표출된 것 같다”고 풀이했다.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나은영 교수는 “악플은 이념적으로 자기와 의견을 달리하는 진영에 대한 편견이 균형잡힌 판단을 가로막아 생기는 현상”이라고 했다. 일부에서는 이번 사건처럼 너무 악의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인터넷 댓글을 사법 처리 대상으로 삼는 것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므로 인터넷 실명제를 획일적으로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있다. 황우석 교수의 논문 조작을 밝혀낸 생명공학도들의 익명 게시판 BRIC이 좋은 예다. 건국대 황용석 교수는 “교수사회처럼 위계가 엄격한 그룹에서 약자인 연구원들이 진실을 추구할 수 있었던 것은 익명으로 글을 올릴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부분에서 역시 조선일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군요.
왜 원인을 현정부에서 찾으며, 인터넷실명제에 대한 부정적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실명제는 아니지만 관리자의 엄격한 관리하에 관리되어지는 브릭이 거론되어 지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