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빨리 어떤 결과라도 나와줘야지..이건 당췌...@.@
그리고...피디수첩과....미즈메디간에 어떤 교감은 있었던 것 같네요..;;
사실...피디수첩에서는 미즈메디쪽에도 의심의 눈길을 줬어야 마땅하건만..;;
너무나도 확실한 제보에 눈이 멀어 버린 모양이군요...그렇게 확실하면
더 의심스러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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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인물과 사상 2006년 2월 인터뷰: 뿌리치기 힘들었던 두 달 간의 유혹
PD수첩 최승호 CP·한학수 PD 인터뷰
-논문에서 2번 라인이 제일 중요했지요?
(한학수) 저희는 10월 19일에 미국에 도착해서 20일 김선종 연구원을 만났습니다. "미국 가기 전, 제보자 중 한 명이 황 교수님 팀이 외부에 분양한 2번 줄기 세포의 일부를 조금 얻어왔기 때문에 유전자 지문 검사를 의뢰를 하고" 미국으로 떠났어요. 2번 3번을 가지고 11개를 만들었을 것이라는 추정을 가지고 미국으로 날라 간 것이지요. 10월 15일에 넘긴 유전자 검사의 결과를 10월 19일 밤에 받아요. 그런데 2번 라인의 지문 결과가 미즈메디 4번으로 나온 거예요.
""으로 표시한 부분을 보십시오. 두 줄 밖에 안되지만 지금까지 궁금했던 사항들이 일목요연하게 밝혀지는 것 같습니다. 요약하면 이렇네요.
1) 누가 피디에게 주었나: '제보자 중 한명이'
2) 어디에 있는 샘플이었나: '(황교수님 팀) 외부에'
3) 어떤 샘플이었나: '(황교수 팀이 외부에) 분양한 샘플의 일부'
4) 어떻게 구했나: '(누구가에게서) 얻어왔다'
대충 감이 잡히십니까.^^
1. 외부는 어디일까요?
2005년 2번줄기세포가 보관된 곳은 두 군데 뿐입니다.
황교수팀 실험실과 미즈메디병원.
따라서 외부에 분양된 곳이라면 황교수팀 실험실은 될 수가 없죠.
-당연히 미즈메디병원이 되네요.
2. 미즈메디병원에 있는 2번줄기세포를 누가 한피디에게 전했나요?
피디수첩에 제보한 사람은 현재 2명 또는 3명이라고 합니다.
확실한 건 미즈메디에서 샘플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이겠죠.
류영준?? 이유진?? 아님 문신용?? 이들은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면 이들은 모두 '얻었다'는 표현이 맞지 않을 것 같거든요.
-추측입니다만, 윤현수일 것 같네요. 그죠?
3. 누가 이 제보자에게 샘플을 덜어 주었을까요?
보관된 샘플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일테니 당연히 미즈메디 사람이겠죠.
그리고 피디수첩에 주는 물건을 쫄짜가 다뤘을 리는 없죠.
-그럼 답은 하나네요. 노성일이죠.
이 쯤에서 한학수가 (웃으면서) '노성일은 제보자가 아니다'라고 한 말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제보자가 황교수님 내부에 있을 수 있다는 의혹도 이젠 풀리는 것 같은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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