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목소리만으로 좌우 맞추기가 생각외로 쉽지 않고, 저음과 고음은 각각 데시벨과 딜레이를 잘 맞춰야 되다보니 어려웠는데 덕분에 포커싱을 또렷하게 잡았습니다... 맨 위에 음원은... 아마도 부밍을 잡는 부분같은데... 부밍은 전혀 업는걸로 나와서 기분이 좋네요(프로그램으로 셋팅해 놓은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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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k9056@hanmail.net
2019-01-07 00:56:55
사실상 대충세팅하는데도 대단히 오래걸립니다.
천천히 시간날때마다 몇번씩 들어보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여하튼 노력하는만큼 향상됨을 느끼실겁니다.
잘테스트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첫번째 테스트는 PSB XB 사용중인데 설명해주신대로 40에서 아주 약간 작아지는 느낌이고 30에서는 절반정도 작아지네요
두번째 테스트는 모든소리가 일직선상으로 나와야 한다구 하셨는데 접시 뒤집어 놓은것처럼 센터 위상이 제일 높게 들리고 좌우로 갈수록 위상이 약간 낮아짐이 느껴졌습니다.
이런경우에는 어떤 셋팅을 해야할지 궁금 합니다.
참 그리구 또한가지 왼쪽 스피커는 사무실 파티션이구 오른쪽 스피커는 건물벽면(석고보드+단열벽지) 스피커 사이 거리는 약 1미터 정도 되구요 스피커 바닥에 책을껴둔 상태입니다.
신기하게 왼쪽보다 오른쪽 들을때 굉장히 명료(?)하게 들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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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k9056@hanmail.net
2019-01-08 09:15:26
글쎄요
환경과 증상을 말로만 들어서는 뭐라 말씀드리기가 힘드네요
혹시 음상이 낮아진다는 말씀이 아닌가요?
저역은 지향성이 없어 공간 넓이에 따라 그 양이 달라지는데,
스피커의 스팩 표기시 측정환경이 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며,
제조사 스팩은 어떤 환경 하에서 측정한 것인지에 대하여 명시하고 있지 않으므로,
예컨데 저역하한이 A스피커는 -3dB에서 35Hz, B스피커는 -3dB에서 40Hz라 표기되어 있더라도
실제로는 B 스피커의 저역이 더 깊고 풍성하게 날 수 있습니다.
30Hz의 소리가 40Hz 보다 작게 들리는 것은
스피커가 실제로 작게 재생하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등청감곡선에서도 나타나듯 사람의 청력의 한계로 인하여
30Hz와 40Hz가 같은 볼륨으로 재생된다 하더라도 30Hz를 더 작게 느끼게 됩니다.
그 정도는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