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을 뜯어보니 두꺼운 매뉴얼은 없습니다. 대신 퀵가이드만 있어서 당황함.  자세한 설명서는 홈페이지 다운 받아야 합니다. 

 

1. 셋업 

 

 처음 전원 키면 셋업이 시작됩니다. 설명서 순서대로 하는데, TV 연결이 안 되는 겁니다. TV 가 2010년 모델인데, 화면의 해상도가 안 맞는다고 하면서 다음 진행이 되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컴퍼넌트 케이블도 연결 했으나 화면은 보이지 않아 당황.  프로젝터를 HDMI 케이블로 간신히 연결해서 셋팅.( HTMI 케이블이 극성이 있는 것 처음 알았음. 소스기와 디스플레이 단자가 따로 있더군요) 

 

2. 스피커 셋업

 

 오딧세이 세팅하면서 스피커에서 띠디디딩 소리가 크게 나서 좀 놀랐음. 

 

3. 실행 

 

oppo 105d 플레이어로 연결해서 USB에 있는 영화 파일 돌렸더니.. 깜놀... 너무나 좋습니다. 이제는 극장 갈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주 예전(10년전)  소니 홈씨어터 하고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DTS 나 DD 서라운드 파일 들 너무나 잘 됩니다. 총알 지나가는 소리가 다 들립니다. 그런데, 영상아웃풋을 oppo 연결하면 사운드가 스테레오로만 나옵니다. 그래서 Video out은 데논리시버에 연결해야 사운드 효과가 제대로 나오더군요. 

아아... 튜너 실행하면서 또 깜짝 놀랐습니다. 실내 안테나만 연결 했는데 너무나 깨끗한 소리에 멍하니 듣고만 있었습니다. 자동차에서 듣던 라디오와는 차원이 다르더군요.... 

 

4. 보호회로 

 

내부 온도가 올라가면 자동으로 꺼져서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스피커 단자가 이상하면 보호기능이 켜진다고 하면서 자동으로 꺼졌습니다. 참 좋더군요 

 

5. 오디오 실행 

 

 oppo에서 실행 안되는 DSD 파일들도 실행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4. 총평

적당한 선에서 X2500 샀지만, 너무나 대만족입니다. 현재 5.1 채널이라 우퍼와 천장 스피커가 없는 상태인데, 여유만 되면 바로 구입해서 7.2 채널 구성할까 생각 중입니다.  ( 사진에 발이 보여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