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 BR-1900DB 사용기
이번에 브리츠에서 신제품이 나왔다는 정보를 우리 카페에서 보았어요.
이미지만 보고 예쁘다 갖고 싶다 소리가 어떨지 궁금했는데 오빠가 하나 사서 보내줘서
체험해보네요. ^^.
택배로 받았는데 포장상태는 속포장은 기본적인 각각의 개별로 비닐포장과 스치롤롤로 고정하고 박스밀봉과 비닐을 한번 더 싸고 택배상자에 담겨 왔네요
개봉하는데 참 야무지게도 포장을 한 듯 했어요.
이미지로 봤을 땐 클 것 같았는데 실물은 생각과 다르게 앙증맞고 브리츠 1000A-2보다 작아 놀랬고 곡선이 예쁘고 화이트와 우드 검정색의 우퍼가 조화로운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작음에도 묵직함이 상당해요.
음질은 또랑또랑하면서 맑고 깨끗하고 부드러움이 음량을 크게 키워도 웅웅거림없이 유지시켜줘요. 또 뒷면을 보면 고음과 저음, 음량을 조절할 수 있게 개별로 되어 있어 사용자의 취향대로 맞춰 들을 수 있어요.
기능은 컴퓨터(데스크탑, 노트북, 테블릿PC), 블루투스, TV등과 연결해서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한데요 저는 컴퓨터와 블루투스기능을 사용해 데스크탑과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사용했어요. 컴퓨터와 핸드폰을 왔다 갔다하며 들어봤는데요 .
처음과 똑같은 음질 그대로 유지시켜 장시간 들어도 피로하거나 그만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사용자들의 취향과 사용하는 어떤 기계를 연결해 들어도 음질의 일그러짐이나 흗트러짐없이 그대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BR-1900DB 하나면 음향은 더 이상 욕심 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강추 강추 ^^
리모콘이 함께 있는데요 리모콘으로는 음향 효과 모드와 볼륨조절기능, 곡 선택이 있고요
아직 사용은 안 해 봤지만 사용에 편리성은 있을 듯해요.
아쉬움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스피커 앞면에 우퍼를 보호해줄 그릴이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과 리모콘이 tv리모콘과 같은 것으로 흔히 사용하는 건전지를 채택했다면 좋았을 텐데하는 생각이 들어요.
음질에 관해 추가
제 집이 아파트인데 방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컴퓨터에 볼륨은 50 음악플레이어인 푸바의 볼륨은 끝까지 높힌상태로 켜놓고 현관무늘 닫아 아파트 복도에서도 들렸는데 음질의 어떤 변화없이 찰랑찰랑하고 또랑또락하고 깨끗하게 들리네요. 건물마다 방음상태가 다르겠지만 일단 안에서 듣는 것과 같이 들린다는게 신기하네요.
지난 여름에도 1000A-2로 현관문을 열어놓고 똑같은 방법으로 켜놓고 들었는데 옆집 아주머니와 그의 손님분들이 소리가 좋다고 같이 듣게 소리를 더 키워달라고 하셨던 적이 있어는데 지금 BR-1900DB의 소리를 들려드리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