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와싸다 체르노프 레퍼런스 USB 케이블 리뷰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체르노프 케이블은 유명합니다. 그 모모산맥 ?
밑 이미지 참고하시고요.
네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ㅎㅎ .
험험 우랄 산맥의 기운을 가득받은 케이블이지요.
우선 수령샷부터 올리겠습니다.
크지 않은 박스정도를 기대했는데 받을때 박스가 제법 큽니다.
안을 열어보니
너무 깔끔했습니다...ㅎㅎㅎㅎㅎ
케이블 본박스 내부도 아주 깔끔하네요...
이렇게 사진으로 다시 보니 러시아산 아저씨들의 손맛이 느껴지는 케이블 같았습니다.
너무 깔끔합니다.
이어서 백문이 불여일청 바로 시식(??) 들어갑니다. 스슥 삭삭..ㅎㅎ
시청 시스템 중 스피커는 아도르 사운드 셀플러스 아큐톤 스피커입니다.
( http://www.ardorsound.co.kr/zeroboard/zboard.php?id=2way&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7 )
문도르프 특주 제품입니다. 윤기가 더 흐르면서 무대감은 아큐톤 3웨이 아저씨를 택견 호미걸이로 휘리릭 할정도죠.
일반 다른 아큐톤 스피커세팅으로 되어있는 시스템에서는 저음이 과할지도 모르는 아큐톤의 단점을 극복한
스피커입니다.
그리고 엠프는 골드문트 390.5 제품입니다.
( http://www.wineaudio.com/shop/goods/goods_view.php?goodsno=103972&inflow=naver&NaPm=ct%3Djnmoruxc%7Cci%3D0890437ac1dbcf38e59a0f3f5c55237e5810a234%7Ctr%3Dsls%7Csn%3D236882%7Chk%3D3f7a2fb0cb05bc0d4060e1c88005c015ba05d5a5 )
이 제품도 윤기가 흐르면서 밝고 화사한 느낌입니다.
사용중인 제품만 보아도 제가 추구하는 성향을 아시겠죠?
아큐톤의 깔끔하면서 밝고 화사하며 윤기흐르며 떨어질때는 떨어지는 저음이 있는 제품을 좋아합니다.
간단히 제 성향과 추구하는 제품을 말씀드렸고요.
바로 USB 케이블의 느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진하게 끝없는 바다속 밑에서부터 끌어오리는 저음을 바탕으로
태풍속을 배 하나만 믿고 나아가는 그런 느낌의 시스템에서는 모르겠지만.. (휘이잉 휘이잉 배경음)
물리고 첫음이 나오는 순간부터.
음이 정숙합니다. 그래서 타격감이 팡팡 터져주네요.
이 타격감이 우퍼쪽보다는 트위터쪽 팡팡 소리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무겁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가볍습니다.
그리고 잔잔하게 흐르는 음이 정리가 되어서 보컬 목소리 끝음이 깔끔해 집니다.
악기로 표현하면 악기들의 소리가 분리가 되어 나옵니다.
즉 음들이 눈으로 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또 보컬보다 악기소리가 더 선명하게 들립니다.
그래서 그런지 조금은 경직된 느낌이 들지만 이건 듣는 분들 시스템에 따라서 달라질것 같습니다.
분명한것은 은선하고 비슷하면서 전혀다른 느낌의 정숙함입니다.
강한 은선느낌의 케이블에서는 정숙을 넘어 정막합니다. 분명 두개의 단어가 비슷하면서 다른느낌입니다.
보통 이런 느낌에서는
목 뒤에서부터 혀 뿌리를 지나 혀밑으로 해서 나오는 발성 그런 짧고 굵고 둔한 음반보다는
목 뒤에서부터 머리 뒤쪽 머리 위를 지나 미간과 미간 사이로 음이 모이는 발성처럼 묵직한 음반이
깔끔하게 좋게 들렸습니다.
피아노쪽에서는 타건하는 소리가 명료해지고 질감이 좋았습니다.
이 정도 들어보니 배경음 없이 가볍게 목을 푸는 그런 보컬에서는 어떤가 해서 들어보니
간단하네요. 50이 넘는 분 목소리가 30대 초반처럼 젊게 나와주었습니다. 목소리 주인공의 얼굴을 떠올리며
상상 하니 ...20년은 젊어지신것 같아서 미소가 나오더군요.
첼로 음반도 들어보고 제법 이것저것 들어보았습니다. 저음이 나오는 부분에서는 지붕이 울릴정도로 굵고 진한
케이블은 아니지만 깔끔하게 나오는 음에서 고급제품이라는 부분은 느낄수 있었습니다.
총평 : 음이 분리가 되어 보여서 전체적인 무대를 선명하게 볼수 있습니다.
그 느낌은 은선과 비슷하지만 세부적인 느낌이 다르며 상급 케이블의 느낌을 잘 보여줍니다.
굿 케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