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컬 엘렉트라1008be에서 전에부터 듣고 싶었던 오디오피직 뉴 템포 스피커를 들였습니다.오디오피직은 음색형이 아니라 음장형이라고 하던데 역시 말러의 음반에서 공간감과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매장에 오디오피직이 뜨자 바로 퀵으로 받아서 설치 하였습니다.음장형이지만 음색도 담백하면서도 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여기에 맞는 앰프로 아톨사의 레퍼런스급으로 작년에 출시된 IN300을 들였습니다.출력이 8옴에 150W로 모자람이 없고, DSD DAC까지 되고, 블루투스 연결이 되어서 편합니다.아톨이 약간 마이너 레이블이기에 별로 주목을 못 받는 것 같은데, 약간 네임의 음색에 해상력과 공간감이 있습니다.저는 듣는 순간 한동안 바꿈질 안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거기다 포노옵션까지 있어서 편리합니다.국내에는 없기에 이베이에 주문하여 장착하니 기기배치가 간단해져서 좋았습니다.스픽과 인터케이블도 인어쿠스틱 502와 202로 하니 독일의 담백한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여러 고수님들이 말러 음반 들으려면 오디오피직 비르고를 들여라고 하셨는데,비르고는 못 들였지만 한 단계 아래인 뉴 템포로도 말러의 웅장함이 느껴져서 좋습니다.나중에 비르고 꼭 들여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