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중학교때 앓았던 병입니다.
일단 통증이 심하죠?
완치라는 개념이 없는 병입니다.
치료의 적정성여부에 따라 통증이나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습니다.
수두를 앓았던 사람이 여러가지 원인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면 생길 수 있는 질환인데 향후 다시 재발할 수도 있습니다.
컨디션의 관리가 중요하죠.
앞으로 몸에 조금 더 신경쓰셔야 하겠습니다.
류준철님께서 2004-06-05 20:07:14에 쓰신 내용입니다
: 안녕하세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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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눈으로만 보고 가는 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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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제 생활을 말씀드리면 밤 늦게 일하는 경우도 많고, 술도 자주 마시고...
: 스트레스도 좀 받고...뭐...솔직히 대한민국 직장인들 이정도는 보통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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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무게 : 63kg
: 키 : 170cm
: 나이 : 30살
: 혈액형 : o형
: 식성 : 잡식
: 술 : 좋아함
: 하는일 : 엔지니어
: 근무시간 : 아침부터 밤까지
: 특이사항 : 안경씀,무좀없음,아침에 샤워함,예전에 앓았던병은 7살때 홍역외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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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나게 뒤쳐진 건강도 아니고(보험이 3개나 있어서 그런지 제돈으로 건강보험료내고부터는 한번도 병원에 못가봤어요...) 허약한 체질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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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 2주전에 제가 왼쪽 팔(어깨바로밑)에 피부병같은 조그마한 수포군집이
: 생겼읍니다. 팔주위로해서 3군데(3센티정도넓이로...) 났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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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에 팔이 아파서(근육통 같은...) 병원에 갔더니 "대상포진"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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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선생님이 입원하라고 해서 바로 6일동안 입원하고 하루 10개가 넘는 주사를
: 맞으며 완쾌되길 바랬는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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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히 낮지도 않았는데도 의사선생님이 "퇴원"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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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 이병은 다 나은건가요?" 물었더니...
: 의사샘 " 그냥 퇴원하세요. 그리고 무리하게 일하지마시고 단백질 섭취 많이하시고
: 충분한 휴식을 취하세요" 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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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또 " 예~ 근데 이게 다 나은건가요? " 물었더니...
: 의사샘 " 오후에 퇴원하시면 됩니다" 이러고 그냥 가네요...나원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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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어먹으라는 약도 없고 바르라는 약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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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원하고 이리저리 인터넷을 뒤져봤지만 특별한 대책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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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아직도 왼쪽팔은 조금 욱씬욱씬합니다.조금 간지럽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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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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