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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지자만 기만 당하는 소식
시사종교 > 상세보기 | 2006-01-14 00:50:05
추천수 1
조회수   1,340

제목

황지지자만 기만 당하는 소식

글쓴이

이한승 [가입일자 : 2003-10-30]
내용
아래 11620번 글에 단 제 리플에도 적었지만,... 일단 팩트입니다.



첫째로, 2004년의 1번 줄기세포는 난자와 핵이 동일 여성에게서 나온 물건임.



그러므로 2005의 줄기세포와는 다릅니다.



2005는 A의 난자 + B의 핵 -- 이렇게 했구요.



2004는 A의 난자 + A의 핵 --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2004년 것은 얼핏 유전자 검사를 하면 그냥 A의 줄기세포로 나오기가 십상이죠?



난자, 핵 모두 A 것이니 말입니다.







그러므로 서울대 조사위는 이게 제대로 된 줄기세포인지 알아내기 위해



유전자 표지자(마커)를 48개 썼습니다.



결과는 40개 일치, 8개중에 4개만 일치,



나머지 4개는 동형접합된 불일치여서 뒤죽박죽인 돌연변이는 아닌거 같고 해서



결국 단성생식이라고 추정되었죠. 단성생식에 대해선 추론이지만, 분명히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는 아닙니다.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라면 48개 전부 일치해야 합니다.



이렇게 8군데 4개불일치 정도의 데미지를 받은 쎌이 줄기까지 간 것도 희안한데,



암튼 이런 특이한 케이스가 우연히 나올 정도면 얼마나 난자를 써댔을지 눈에 선합니다.







그러나 황우석-박종혁 이 사람들이 쓴 논문엔 단 10개 정도 마커를 썼던 것 같습니다.



48개 씩이나 쓰는 경우는 이렇게 작은 차이라도 꼭 추적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면



사실 흔치 않으니까요.



그러므로 그들이 몇번을 유전자 지문 검사를 했더라도 마커 갯수를 48개씩이나 쓰지



않았다면 처녀생식인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겁니다. 난자/세포 공여자 A의 체세포 복제 줄기



세포라고 아무 의심없이 받아들인거죠. 실제로 박종혁은



http://news.joins.com/society/200601/11/200601110526300071300030103011.html



이 1번 줄기세포의 유전자형을 네번이나 검사했다고 했네요.



그 때 모두 일치했었다고 합니다. 아주 당연한 얘기입니다.



그리고 오늘 황우석이 도청해서 틀어준 내용도 그겁니다, 뭐 새로운 거 있었나요?









그럼 여기서 SBS와 황우석의 의도는 뭘까요?



원글 쓰신 분은, "아 박종혁이가 틀린 유전자 검사결과를 알고도



바꿔치기 된 사실을 숨기려고 황구에게 거짓말을 하는구나... 우리 황교수님을



속인 거짓말쟁이" 이렇게 보고 있으시니, 그게 원하던 바 였겠죠.



황우석이 아직도 버티는 백그라운드는 역시...... 혹세무민.







지가 데리고 있던 부하 연구원한테 동의도 없이 전화내용을 녹취하고,



내용도 그저 일반인들만 슬쩍 속여 넘겨 보려는 저질 의도,



그걸 방송에 공개까지 한 Pathological Liar (심지어 이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그걸 특종이라고 틀어대는 방송국.



격리수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정말 위험한 자입니다.





(언어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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