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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의원이 한말 중에 가장 웃긴... 한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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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렇다. 현상, 현안을 이해하는 데 이념 문제가 관련되면 몇 단계씩 점프한다. (박근혜 대표는) 이념 문제에 대해 극단적이고 일방적인 사명감을 갖고 있다. 자기 체험에서 나오는 이념 폭이 너무 좁다. 지난해 국가보안법 대폭 개정 내지는 대체입법을 얘기했더니 갑자기 “그러면 국군은 왜 있어야 하지요”라고 말해 포복절도한 게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