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후에서 경매로 중고를 저렴하게 구했습니다.
RCA버전으로 구하려고 도전을 많이 했었는데 여러번의 실패끝에 운좋게 낙찰받았네요
맨마지막 사진의 글씨부분이 흐려진것 빼고는 민트급의 상태입니다.
비교테스트를 했던 케이블은 제가 사용하는
오야이데 510 입니다.
팩토리정품과 몇몇 후루텍단자로 제작해본결과 가격도 저렴하고 음질도 수준급이라 자주사용하는 단자 입니
다.
신호쪽은 조임식이고 그라운드쪽은 납땜방식이며 꼽고 조이는방식이라 결속력좋고 체결도 편합니다.
로듐보다 가격도 약간저렴한데 은선과의 궁합이 좋은것같아서 금도금을 선택했습니다.
비교사진을 한장 찍어봤습니다.
굵기가
11mm로 하급 파워케이블 정도의 두께네요 ^^
단자의 만듬새는 퀄리티가 상당히 높습니다.
홈페이지에 표기된 피복구조 입니다.(일본말이라 잘모르겠지만 복잡합니다)
먼저
비교동영상을 감상해 보세요~
모두
유튜브를 녹음했고
1.원본
2.오야이데 510
3.아크로링크 2090 순서입니다.(순서 잘보세요)
원본과 함께 비교하시면 재밌습니다. ^^
스피커의 고음표현 능력치가 많이 딸리다보니 현격한 차이는 나지않지만 급이높은 스피커라면(특히 톨보이)
많은 차이가 날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도 성향을 판단하거나 비교청음하기엔 무리가 없으실 겁니다.
소스->프리쪽은 기존의
510선재를 고정하고
프리->파워단쪽의 인터케이블만을 교체하며 비교했습니다.
녹음영상이 볼륨이 좀낮으니
원본 동영상 볼륨을 조금내리고
녹음동영상은 최대볼륨으로 비교하시면 더정확하
게 알수있습니다.
DAC = 카시오페아
카푸치노
스피커 =
nht 1.5 (밀폐형 북셀프)
파워앰프 =
아이스파워 모노블럭
인터케이블 = 오야이데
510 + 아크로링크
7N 2090
촬영 =
SONY HDR-MV1 뮤직캠
원본
오야이데 510
아크로링크 2090
원본
오야이데 510
아크로링크 2090
원본
오야이데 510
아크로링크 2090
원본
오야이데 510
아크로링크 2090
소리는 고급케이블들이 대부분그렇듯이 자신의 색깔을 가지고있지않고 기본적으로는 평탄함을 유지한상태로
분리도가 탁월하고 대역도 넓습니다.
당연히 무대의 스케일이 좀더커지고 강음과 약음을 표현하는 다이나믹레인지의 폭도 늘어납니다.
취향에따라서는 음색의 변화가 생기질 않으니 뭐야? 돈값못하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도 됩
니다.
상급 톨보이를 사용하시는 분들중 대편성과 같이 악기가 많이 나오는 음악을 들으시는 분들께는 추천할만 합
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소편성이나 대중적인 음악을 감상하시는 분들께는 과하다는 생각입니다.
오야이데 510과 비교하면 510이 좀더 묵직하고 아크로링크가 좀더 시원하게 탁트인 느낌입니다.
nht 1.5가 고음의 표현력이 많이 부족하다는걸 몸소 느끼게 해주는 선재네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