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화면에 와싸다 창이 보이게 찍은건 연출입니다 ^^ - "찬양하라 와싸다" - 이유는 아래 글에)
사용기 상품에 눈이 멀어, 몬 쓰는 글을 올려야 하는게 저도 고역인데,
허접한 사용기 멋 모르고 클릭 하시는 분 방지를 위해 경고는 매너로 봐 주시고요.
와싸다 찬양 이유는,
처음 온 티타니아 트랜스 울림이 이해의 선을 넘은 것 같아 연락하니, 먼저 패즈 서비스 팀이랑 통화 해보라고 해서 주신 팁대로 해도 해결이 안돼 교환요청. 이 모든 과정에 친절하게 응대 해주시고 거기에 택배 보래려고 관빼다가 출력관 프라스틱 부분 깨먹어서 전화로 알려 드리고, 택배 보냈는데 아무런 금전적 제제도 안하시다니,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사용기:
시골이라,
바꿈질로 인한 피해 사전 방지를 위해 용인 가서 낑낑대고 가져온 3웨이 대형 스피커. 통만 빼고 전부 다 바꿔서 몬 팔아먹게 만들고 그나마 운반이 용이한 앰프들이 방구석에 쌓여 가는데 또 와싸다 뽐뿌에 걸려서 주문 완료 한
티타니아.
흰색 주문 했는데 혹시나 아님 어쩔가 했는데, 레고 브릭같은 아이보리색 앰프 외관이 간결한 레트로 디자인이라 너무 맘에 듬.
수일 간 전기 먹이고, 케이블 있는 것 다 같다 붙여 보고 프리 있는 것 혹시나 해서 연결 해보며 총 일주일 정도 들어본 티타니아는
먼저 부족한 표현이지만,
음압 낮은 대형 스피커 울리기에 부족 함도 없고,
음악의 쟝르가 바뀌는 걸 바로 느낄수 있고,
밤에 들을때 미세한 볼륨에서도 담겨 있는 모든 소스의 정보들,
케이블이나 프리의 바꿈에 산뜻하게 바로 반응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앞으로 꽤나 오랜동안 좋아하는 음악 불만없이 뽑아주는 친구가 될것 같은 느낌
아 물론 년말쯤 관 수명 핑계를 대며 바꿈 지랄을 해 대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