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밝혀드릴것은 저는 안티 황교수아닙니다. ^^

그냥 한사람의 업적이라 하더라도 잘못된점과 잘된점을 서로 구분/차별해서 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시토방 분들..이라고 표현하니 좀 이상하네요.. ^^'



간혹 지나가는길에 시토방의 글들을 한번씩 읽어보곤합니다.

(띄엄띄엄 읽죠..그러다 가뭄에 콩나듯 리플도 한번 적어보곤 합니다.)





주로 시토방 토론에 많이 참여하시는 회원님들은..

평소 논조에 수구세력(5,6공 잔재세력포함), 한나라당, 조중동, 삼성의 문제점에

대해서 상당히 비판적으로 접근하시는걸 봤습니다.

(역사의 진실성, 민주성 등등을 거론하시면서..)



하지만, 이번 황교수 사태(?)가 발생하니..

국익을 위해서는.........

일부 인위적 실수도 충분히 허용가능한 입장을 말씀하셔서 좀 의외였습니다.



물론 언론에 꼬리잡히지 않고, 그냥 끝까지 갔다면 제일 좋았겠지만(?),

어물쩡~ 넘기려는 모습과 거짓논문등은 분명 잘못된것이겠죠.



이런 정황을 포착한 언론에 무슨 이익이 있을까...라고 반문하시는 분도 계시고...

(그렇다면 조중동 논조를 비난해서 무슨 이익이 있을까요? 라고 제가 반문하고 싶었습니다. 왜 그토록 조중동과 수구세력을 비판하시는지.. 본인에게 무슨 이익이 있는지.)



하여간 여러논점들을 보고 상황에 따라 엇갈리는 의견들을 보니..

여러 잡생각이 들어서 횡설수설 몇글자 끄적거려 봤습니다.



한사람의 업적(공적)중에서도..

잘한것은 잘 한것이라 칭하면 되고,

잘못된것은 잘못된것이라 말하면 되는게 항상 어렵네요.

(대표적으로 시토 논란이 많이 생긴사람이 박정희 전대통령이겠죠.

잘한것도 무척 많았지만..잘못한 점도 많았고,

또한 삼성이라는 대표적인 기업도 과오가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