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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러 사건을 보며..,
시사종교 > 상세보기 | 2005-12-19 11:25:52
추천수 0
조회수   730

제목

카메러 사건을 보며..,

글쓴이

박진수 [가입일자 : 2001-06-14]
내용
『 카메러는 오스트리아의 생물학자였다. 그의 생물학적 발견은 주로 1922년에서



1929년 사이에 이루어졌다.그는 언변이 뛰어나며 매력적이고 열정적인 사람이었다.



그는 <살아있는 모든 존재는 자기가 살고 있는 후세에 전할 수 있다> 고 주장했다.



그 이론은 다윈의 주장과는 정반대였다. 카메러 박사는 자기가 옳다는 것을 증명



하기 위해 흥미로운 실험을 생각해냈다. 그가 실험 대상으로 삼은 동물은 땅에서



생식을 하는 산 두꺼비였다. 그는 그 두꺼비들의 알을 구하여 물속에 놓았다. 그



런데 그 알에서 나온 두꺼비들은 호수에 사는 두꺼비들의 특징을 보이면서 물에



적응하였다. 그 두꺼비들의 발가락에는 검은 돌기가 있었다, 그 돌기는 수생 두꺼



비수컷으로 하여금 암컷의 미끈미끈한 살가죽에 매달려 물속에서 교미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었다. 수중 환경에 대한 그 적응은 후세에 전해져, 그 새끼들



은 발가락에 검은 돌기를 가지고 태어났다. 결국 수중의 삶이 두꺼비들의 유전자



정보를 변화시키고, 그들을 수중 환경에 적응시킨 것이다. 카메로는 그 실험을 통



해 상당히 성공적으로 자기 이론을 옹호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과학자들과 대학



교수들이 그의 실험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싶어했다. 대형 강의실에 많은 기자



와 청중이 모인 가운데, 카메러 박사는 자기가 사기꾼이 아님을 멋지게 증명해 보



이리라 생각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실험 전날 그의 실험실에서 화재가 발생하



여 그의 두꺼비들이 모두 죽고 단 한마리만 남았다. 카메러는 유일하게 살아남은



두꺼비를 가지고 나와 발가락의 검은 돌기를 보여줄 수밖에 없었다. 과학자들은



돋보기를 들고 그 두꺼비를 살펴보다가 폭소를 터뜨렸다. 두꺼비 발가락에 난 돌



기의 검은 반점은 살가죽속에 먹물을 주입해서 인위적으로 만든 것임이 뻔히 보였



기 때문이다. 사기가 폭로되자 강의실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카메러는 일거에 신



용을 잃고 자기 연구 업적을 인정받을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그는 모두에게서 배



척을 받고 교수직에서 쫓겨났다. 다윈주의자들이 승리를 거둔 셈이었다. 야유를



받으며 강의실을 떠난 카메러는 절망의 나날을 보내다가 끝내는 숲으로 달아나 입



에 권총을 물고 자살하였다. 그는 간결한 글을 남겨, 자기 실험의 진실성을 재차



주장하고, <사람들 속에서보다는 자연속에서 죽고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렇게 자



살함으로서 그는 실추된 명예를 회복할 기회마저 스스로 없애버리고 말았다. 이



쯤 되면 누구나 그것을 과학계의 가장 졸렬한 사기 사건으로 생각할 법하다. 그러



나 아서 케슬러는 -두꺼비의 교미- 라는 책을 쓰기위해 조사를 하던중에 카메러



의 조교였다는 사람을 만났다. 그 남자는 자기가 바로 그 사건의 장본인이라고 실



토했다. 그의 고백에 따르면, 그는 다윈주의 학자들 그룹의 사주에 따라 실험실



에 불을 질렀고, 마지막 남은 변종 두꺼비를 살가죽속에 미리 먹물을 주빙헤 놓



은 다른 두꺼비로 바뀌치기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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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3월 7일 MBC 서프라이즈에서 방영하였던 내용이랍니다.



요즘 황우석의 줄기세포건을 보면서 정말 이래저래 씁슬함을 느낄수 밖에 없더군요.



이미 재검증 하겠다고 준비를 하고 있는 마당에..,



피츠버그와 미즈데일쪽의 왠지 이해 못할 발언들 이며..,



MBC의 쾌재냈다식의 보도 정말 씁쓸합니다.



논문조작 과연 황우석교수 혼자만의 책임 일까요? 이 부분에 있어서는



논문에 이름을 올렸던 모두가 공범이라고 보는게 제 견해 입니다.



오늘 처음 봤는데.. 12월14일날 이런 기사가 났더군요..



...



메디포스트와 미즈메디 병원이 줄기세포연구에 손을 잡는다. 이들은 각각 성체줄기세포와 배아줄기세포치료를 연구해온 만큼 공동연구소 설립에 따른 시너지 효과 등이 기대된다.



메디포스트는 미즈메디병원과 함께 경기도 판교에 줄기세포연구소 및 치료센터를 공동설립, 운영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그동안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개발을, 미즈메디병원은 황우석 박사팀과 함께 배아줄기세포연구기관으로 유명하다.



양측은 이번 제휴로 총 1천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공동연구소 및 치료센터 설립은 오는 2006년 3월 착수, 2008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성체 및 배아줄기세포 각 분야 연구 성과를 공유, 장점을 살린 치료제 개발 및 난치병 치료센터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

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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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수 옹호 한다고 돌던져도 좋습니다.



그러나 저는 황교수를 넘어 그 너머에 내포되어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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