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두가 자중하고 또 자중합시다.(황박사 건)
각각의 개성체들인 우리는....또한, 각각의 개성과 신념과 철학과 사고를 가집니다.
다르고 다양합니다. 그리고 한사람의 생각이라할지라도 상황에따라 생각이 바뀌고 변합니다. 우리는 엄연한 이 사실들을 인정하고 유념할때.... 대화와 토론이 가능하다봅니다. 다름을 인정못하고, 내생각속에 상대를 얽매이게 강요한다거나...꺼려하고 배척해버린다면 안될일일것입니다. 우리는 상식선에서 서로를 인정하고 아끼고 배려해야할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속에는 잣대가 하나씩있읍니다.
모든것을 재고 분류하고 가르고 평하기를 쉬이 합니다. 하지만 조심해야 합니다.
내가 30cm자로 상대를 잴때,상대는 40cm 50cm자로 나를 재고 있을지 모릅니다.
그만큼 서로를 유념하고 고려해야합니다.
나는 생각합니다. 난 옳은 소리만하고있고 상대는 내말에 "아! 정말 맞는 말이다.고맙다!"라고 해줬으면 좋겠는데, "야! 듣기싫어"해버리면...내입에서 나간 소리는 더이상 옳은소리가 아닐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그 사람한테는.......!
상대가 내말을 듣는지...내말을 들을 생각은하는지 알아야죠.그래야 대화나 토론이 되지않겠읍니까?
그리고 우린....자기분야를 제외하고는 비전문가입니다.
추측이나 섣부른 단정으로 호도하거나 매도하지말아야 될줄압니다.
어떤 상황의 기준을 내가 제시해야하고,거기에는 누구도 반박이 없었으면 좋겠다라는...생각을 버렸으면합니다. 우린 비전문가이니까.....
그냥 편하게 얘기하고 들으면 되지요.....생각의 흐름을 막거나 유도하지 않고요...
(저도 잘 그러지 못합니다.)
칼자루는 잡기쉽습니다.....하지만, 칼날을 잡기는 섬뜩하고 무섭습니다.
저 또한 오늘 남에게 내칼날을 잡으라고 강요하지는 않았나 모르겠읍니다.
치기어린 말의 칼날을요..........!!
실없는 소리가 길어졌읍니다. 죄송합니다.
토론방을 자주 들락거립니다만....분쟁지역이 잦음을 보고 몇자 적었읍니다.
요즘 뉴스에 자주나오는 우리박사님들이 제 이 독수리발톱을 잠깐 아프게합니다.
그들에게 절대적인 기준을 들이댈순 없을겁니다.그리고 우리모두들 각각의 마음에 꼭 드는 그런결과가 나오지도 않겠지요. 하지만, 가장 명쾌하고 합리적인 기준과 결과는 있게해야겠지요.우리모두가 두눈 부릅뜨되...차분한 마음으로 지켜봤으면합니다.
춥습니다. 따뜻한밤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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