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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다양한 의견들이 줄줄이 쏟아져 나올 수밖에 없는 사안이고

황우석 교수로서는 그것들이 아주 못마땅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난처하고 불쾌하리라는 점은 충분히 이해가 된다는 얘깁니다.

하지만, 황우석 교수의 거의 모든 행보는 너무 정치적인 듯 합니다.

과학자도 얼마간은 정치적으로 행동할 "필요"가 있을 터입니다만,

황우석 교수가 요즘 보이고 있는 행동들은 정말 잘못된 것 같습니다.

자신이 떳떳하다면 굳이 저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가 싶군요.

예전에는 난치병 환자들을 찾아다니던 것을 많이 보였습니다.

자신의 연구가 가지는 의미를 스스로 다잡는 행위일 테니까

그런 것은 저로서는 좀 아니다 싶었어도 뭐라고 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 언행들은 너무 여론의식적인(여론유도적인) 듯 보입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일단 재검증에 응하기로 했으면 저럴 필요가 있을지...

오히려 자신을 더 궁지로 몰고갈 수도 있는 행동이라는 생각은 못하는지...

"자신을 조직적으로 음해하는 세력이 있어서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는

말은... 자신이 부정한 대로 정말로 하지 않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위 링크의 기사와 함께 아래 기사도 읽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http://issue.media.daum.net/h_s/200512/14/segye/v11094014.html



이번에는 또... 대중들의 뭇매가 위의 시민단체들에게 쏠리겠군요. -.-;;

세계일보가 제목이나 기사의 첫줄이나 또 아주 선정적으로 뽑아놓았네요.





그리고 이건 또 뭔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고 난감한 모습들이 너무나 많군요. @_@;;



http://issue.media.daum.net/h_s/200512/14/mediatoday/v1109258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