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칼 일렉트라 1008을 들이고, 시디플레이어를 메리디안G06.2에서 데논 520으로 다운그레이드 했었는데,자꾸 소스기가 받쳐주면 포칼 고음이 더 잘나올 것 같았습니다.우선 아톨 프리 파워에 체르노프 스페셜 인터와 스픽케이블로 하니,체르노프가 예전 오퀘처럼 정보량이 많아서 좋더군요.그런데 고음부분을 좀 부드럽게 하기 위해 프리에 오야이데 니고 파워를 모노파워에 후루텍 알파3를 붙이니 부드러우면서도 정보량이 많은 좋은 소리를 내주었습니다.아톨이 산들산들하면서도 파워가 있더군요.그런데 시디플레이어가 아무래도 데논이 좀 뭉텅 뭉텅 했습니다.sacd를 듣기 위해 마란츠를 할까 하다가 전에 다 있었기에 야마하를 한 번 할까 하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평도 별로 없고, 보통 중립적이고 내츄럴하다고 하는 소리에 주저되었습니다.전에 야마하 튜너를 쓸 때도 그냥 밑밑했거든요.그런데 와싸다 상품평에 염선생님께서 극찬을 하셨더군요.궁금증 때문에 와싸다로 달려가 질렀습니다.와싸다가 가까운 것이 사고를 많이 칩니다.박스 풀고 들으니 중립적이라는 것이 오히려 더 좋게 들리네요.마란츠는 왠지 흐느적 거리는 것 같고, 메리디안도 다시다 많이 푼 것 같네요.데논은 듬성듬성 가는 것 같고, 이것은 담백합니다.그리고 sacd로 말러의 고음부분을 들으면 일렉트라와 잘 맞는 것 같습니다.퓨어 사운드가 다 나쁜 것은 아니구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여기에 오야이데 파워케이블만 붙이면 되겠다 싶어 또 질렀네요.아이쿠 이제 정말 그만 질러야 겠습니다.앰프는 모르겠는데 시디플레이어는 담백하면서 하이앤드의 소리가 나네요.2100은 여기에 dac가 포함되고 발란스 단자가 더 있는 것 같던데,시디만 필요하여 1000을 샀는데 잘 산 것 같습니다.와싸다 vip 고객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