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후기라는것이 주관적일 수 밖에 없어
후기를 읽는 분들에게 어떻게 하면 가능한 객관적으로 판단할수 있게
도움을 줄수 있을까 고민 했습니다만 결국 직접 듣기 전에는 정확하게 판단할수 없겠다는 생각에
1) 원래 사용하던 케이블(체르노프 오리지널)에서 나오는 소리와
2) 체르노프 클래식 케이블 변경 후 나오는 소리
3) 1개월 사용후 나오는 소리
를 동영상으로 찍었습니다.
동영상으로는 정확한 음장,음색,무대감,정위감 등을 느낄수 없지만
최소한 케이블 바꾸면 이런 느낌은 들겠구나 라고 도움을 줄수 있을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현 시스템 간단한소개 글쓰는 사람의 초보임이고 미천한 경험이 설명되어야
좀더 감안하고 들으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는 AV시스템에 관심이 많아 입문형 5.1채널과 리시버(파이오니아 923k)로 운영하다
하이파이에 관심이 생겨 커뮤니티를 비롯해 책들을 사서 열심히 공부하며 청음실들을 들락 거리다가
현 수준에서 조금 무리되는 수준으로 구입하여 하이파이에 첫 발을 들였습니다.
그리하여 금년도에 판갈이한 시스템이
스피커는
PSB T3, 기타(PSB C3, PSB XB)
앰프는
뮤지컬 피델리티 앙코르 225
케이블은
체르노프 오리지널2를 사용 하고 있었습니다.
(금번후기는 당연히 PSB T3 와 뮤피 앙코르 225를 사용 하였습니다.)
그러다 체르노프 클래식 바이와이어 케이블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저는 공과 출신이다 보니 케이블에 대한 획기적인 변화에 대한 기대는 좀 부정적이고
저항의 변화에 따른 변화는 어느정도 있을거란 사고를 가지고 있고
케이블 에이징을 믿기 보다는 케이블의 변화에 따라 스피커의 댐핑 팩터등의 구동력이 유연해져
스피커가 길들여 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어째든 사용후에 대한 결론을 말씀드리면 상당한 변화가 있다 판단됩니다.
우선 케이블은 아래와 같이 상당한 무게와 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에 바나나/바나나 으로 구매 했다가 이제 17개월 된 아기의 손이 닿을것을 우려해서 바나나/말굽으로
교체하여 설치 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들어 보시겠습니다.
깔끔하게 녹음하면 좋았겠지만
아이가 있는집이라 잡음과 아이가 왔다갔다하는 모습이 있어
고려하여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든 녹음은 동일한 위치에서 앰프기준으로 60 동일하게 설정하여 들었습니다
1-1. 체르노프 오리지널2 케이블
음악은 When You Believe(mariah carey)
1-2. 체르노프 클래식 바이와이어 케이블
음악은 When You Believe(mariah carey)
1-3. 체르노프 클래식 바이와이어 케이블(1개월 후)
음악은 When You Believe(mariah carey)
2-1. 체르노프 오리지널2 케이블
음악은 i"m not the only one (sam smith)
2-2. 체르노프 클래식 바이와이어 케이블
음악은 i"m not the only one (sam smith)
2-3. 체르노프 클래식 바이와이어 케이블(1개월 후)
음악은 i"m not the only one (sam smith)
최종 결론
들으시면 느끼시겠지만 볼륨이 상당히 커졌습니다.
특히 처음에는 저음이 과하다 할정도로 좀 커졌고
1개월 지나니 좀 차분해진 느낌입니다 그래도 저음량이 좀 많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스피커 특성상 우퍼가 많아 더 그렇게 들리기도 했을 겁니다.
무대감은 조금더 넓어 졌습니다.
특히 좀 좋다고 느낀것은 보컬이 좀더 깨끗하게 들립니다.
와이프 표현으로는 목소리가 맑아 졌다고 하네요
암튼 꽤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으며 어느정도의 앰프이상급을 가진신 분들에게는
시도해볼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