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리오의 에비에이터 기블리(Aviator Ghibli)를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단하게 사용기를 올리겠습니다.
경비실에 택배가 왔다고 해서 찾으러 갔다 왔습니다.
100m정도 되는 거리를 들고서 오는데 크기와 무게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너무 힘들었네여.. 20Kg이 조금 넘으니 말입니다.
(개별중량을 측정해보니 차리오 기블리 약 8.9kg, KEF LS50 8kg 정도 나오네여)
새제품의 박스를 개봉하는데 이기분은 뭐라 표현 할수가 없네여..
다들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처음 만난 느낌은 이태리 가구를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뛰어난 디자인과 깔끔한 마감이 정말 일품 입니다.
사이드 패널의 월넛디자인과 블랙의 세라믹 패널은 어디 흠잡을 곳이 없습니다.
장인이 수작업으로 만든 하나의 가구 같습니다.
차리오라는 브랜드는 처음접해보는데 장터에도 잘나오지 않으니 말입니다.
첫만남은 디자인에 반해버렸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좋은 그런 스피커입니다.
유닛은 미드베이스가 상단에 위치해 있고 트위터가 하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미드베이스는 130MM입니다.우퍼엣지는 고무재질로 되어 있으며,
트위터는 38mm로 일반적인 제품보다 크기가 큽니다.
트위터의 크기가 커서 그런지 상단 미드베이스를 살짝 가리고 음악을 들어보면
트위터의 넓은 대역폭을 느끼게 됩니다.
트위터는 대역이 1270Hz까지 나옵니다..
감도는 8옴에 87db 입니다.
유닛 배치는 Mission 하단 트위터 외관과 닮았습니다.
하단 덕트와 스파이크 디자인은 eltax monitor 스피커와 닮았습니다.
하단의 스파이크는 고무플라스틱의 재질입니다.
덕트가 하단에 위치해 있기에 공간을 뛰우기 위해 기본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스파이크는 볼트형식으로 되어 있어 분리가 가능합니다.
나사산 규격(파이,피치)만 맞으면 교체도 가능하겠습니다.
스피커의 각도가 후면으로 약간 기울여져 있는 형태입니다.
배치장소에 따라 타사 스파이크와 슈즈로 교체해서 사용해보고 싶습니다.
덕트가 하단에 위치해 있으며 저음이 강하다 보니 오석위에 꼭 올려놓고 사용하시길
추천합니다.
톨보이가 되고싶은 기블리의
감상평
띄어난 디자인의 북셀프 스피커
아날로그적인 따뜻한 음감
오래들어도 자극적이지 않는 부드러운 고음
북셀프에서는 나올수 없는 강력한 저음
(저역의 펀치력도 상당)
(하단 덕트방식으로 공간활용성이 좋음)
메탈쪽의 날카롭고 칼칼한 맛은 들한듯합니다.
저음이 단단함을 위해 오석위에 사용하고 앰프와 케이블 매칭이 필요할듯 합니다.
북셀프스피커중에서
멋진 디자인,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고음, 저역의 양감이 많고
강력한 저음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좋은 스피커를 사용할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사용기를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스가 무지큽니다. (가로 50.5cm X 세로 38cm X 높이 58cm )
박스안에는 작은 박스로 개별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개별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다시 파우치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그릴이 착용 되어 있습니다.
그릴을 제거한 모습입니다.
뒤면은 바이와이어링이 아니며 금도금단자로 깔끔하고 고급스럽습니다.
그릴 모습입니다.
하단 덕트의 내부 모습입니다.
사이드 패널의 월넛디자인 모습입니다. 장판도 나무무늬라 구분이 잘안가네여. .
LS50 과 같이 한컷입니다.
LS50 과 비교시 가로 사이즈는 조금 작고 높이는 깁니다.
고무프라스틱 재질의 스파이크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