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두 개만 걸겠습니다.



첫번째 링크 : 진정한 보수는 무엇인가



두번째 링크 : 수구세력과의 토론은 무의미하다.



저도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조금씩 보수화되겠지요. 그렇다고 지금 제가 꼭 진보적이라고는 말 못하겠네요. 근데 과거 얘기를 왜 자꾸 거내어 들추냐 그냥 덮고 가자라는 몇몇 일간지들에 얘기는 그들 입장은 십분 이해되지만 그게 참 그래요.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이문준님은 올 여름까지는 중앙일보에서 활약하시더니 이 쪽으로 무대를 옮기셨나봐요.



가끔은 참여정부가 잘하고 있는 것도 좀 올려주세요. 이런 거는 참 잘하는데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 무엇을 더 지원해줘야 하는지 우리가 논의해야 하는 바는 무엇인지 이런 의제도 한 번씩 던져주세요. 너무 무리인가요.



예전에는 드문 일이였겠지만 2대 일간지에 계신 젊으신 분들중에 무슨 일 하세요 하고 물으면 신문사 다녀요 하면서 얼버무리고 정확히는 밝히지 않는 분들도 개중에는 있던데 이런 사람이 부하직원으로 들어오면 한참을 앉혀놓고 주입식으로 설교하시겠어요.



좀 더 많은 국민들이 저들이 씌운 색안경과 저들이 친 울타리를 벗어나서 이 쪽에서도 바라보고 저 쪽에서도 바라보고 때로는 저들이 제시하는 바도 들어보고 해서 너무 한쪽에 치우치지 않도록 시각을 좀 더 넓게 가지게 됐으면 좋겠는데 에휴 조금 더 변해야겠죠.



이문준님 해방 후에 북에 있던 다수의 매국노,친일파들이 남쪽 돌아가는 소식듣고 북쪽 돌아가는 거 눈치까고는 대거 남쪽으로 내려와서 상대적으로 북쪽보다는 남쪽에 순도 100% 매국노, 친일파들이 훨씬 많더면서요 이건 어느정도 맞는 얘기죠?



제가 가르려고 하는 뜻은 아닌데 이문준님에 글을 읽으면은 자동반사적으로 이런 쪽이

생각이 나요. 저분들이 그럴 자격이나 갖추고 저러시는건가 하고요. 문제를 친일,매국으로만 국한해서 예를 들었지만 그 외에도 언론매체로써 회복불가능한 수치스로운 치부가 너무나 극명해요.

저 사람들은 자기들이 저지른 악취나는 행태가 너무나 방대해서 국민에게 용서를 구할 생각조차도 할 수 없는 그런 다시 되돌아 올 수 없는 강을 건너간 것은 아닐까 그선을 넘으면 밥벌이를 할 수 없기에 자신에 신념과 영혼까지도 개조하고 때로는 팔면서까지 방씨일가에게 필연적으로 해가 가게되는 하지만 공론화해야하는 이슈들,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하는 문제들, 사회에 썩어가는 병폐들은 애써 외면한 체 자신들 스스로 어떤 특정한 테두리 안에 틀어갇힌체 기사를 작성해야만 하는 그 한계를 떠안은체 때로는 적극적으로 몸을 던져 옹호하면서까지 살아가는 그들의 존재가 너무나도 때로는 측은하게도 생각되지만 그러고도 한줌에 반성이나 죄책감도 없이 존재하는 그들이 경멸스럽게까지 느껴집니다. 선을 가르고 경계를 가르는 것은 우리가 아니라 당신들이 스스로 선을 가르고 경계를 가르고 자신들이 살기위해 외부에 적을 만들고 시작해야 만 했던 것이고 그게 바로 당신네들에 한계입니다.

그러고도 뚫린 입이라고 자기들이 예전에 저지른 극악무도한 행태들은 뒤로한체 펜대를 굴리는 작태를 보자하니 참 씁쓸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