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후기에 사진을 보셨겠지만 동시에 설치했습니다.
처음의 생각은 오디오랙이 더단순할거라 생각했지만 재료비도 더많이들고 무게도 무겁고 손도많이가네요~
스피커스텐드의경우 성인남성이라면 기둥2개를 동시에 운반이 가능하고 상판하판 4개를 동시에 운반가능합니
다.(힘이 좀더좋거나 무리를한다면 한번에 모두운반 가능합니다)
하지만 오디오랙의경우는 상판하판을 동시에 운반은 무리가있고 옆판의경우엔 2장을 동시에 운반가능합니다.
조립의경우 방법만 안다면 5~10분안에 조립설치가 가능합니다.
분해도 마찬가지이거나 좀더 빠를것으로 예상됩니다.
스마트폰사진이라 실물은 좀더 고급스럽고 예쁩니다.
스피커스텐드가 첫느낌이 저역의양감과 저역의해상도가 향상됐다고 느껴졌다면 오디오랙의 설치후의 가장큰
변화는 넓어진 무대라 생각됩니다.
비슷한 변화의 시너지겠지만 변화의 느낌은 살짝 다른듯 싶습니다.(정확한 느낌을 알려면 좀더 들어봐야겠지
만)
설치전과 비교하자면 본인의 시스템성능을 50%정도밖에는 못듣는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아시는분들은 제가 매칭을 성공했을때의 표정을 아실겁니다.
교체후 계속 그표정으로 연신 실실거렸다는.... ^^
제방의 우측구석부분에서 항상 부밍이 살짝들렸는데 그게 사라졌습니다.
굳이 소리를 없애가며 부밍을 흡음제로 잡아야할까를 생각해봤습니다.
이건 마치 소금1스픈을 넣으면 완성할수있는 음식에 소금을 3스픈넣고 설탕으로 짠맛을 안느껴지게 만들려고
노력하는것과 같은게 아닐까도 생각해 봤습니다.
쓸데없는 울림을 잡는것도 중요하지만 부밍으로인해 사라지는 대역도 있는것같다는 생각이 자꾸드는군요
이전에 저음이 둥~ 하고 울렸다면 같은곡인데도 둥~~옹옹 하는식으로 끝단 디테일이 느껴지는건 분명 저음의
해상도와 분리도가 좋아지는거겠죠?
첫느낌이 저역의 풍성함으로 느껴진다면 소리의 뭉툭했던 끝단이 세밀하게 곱게표현되면서 끝단의 디테일은
음악적인 감성을 끌어내주는것 같습니다.
물론 음질의향상이 될수록 고음질과 저음질파일의 차이는 분명히 느껴집니다.
이전에 묻혀서 안느껴지던 저음질파일의 고음쪽 자글자글 일그러지는 소리가 너무선명하게 느껴집니다.
이건 스텐드나 오디오랙을 교체전부터 느껴왔던점 입니다.
요즘 친한동생이 카오디오를 시작해서 카오디오 동호회에 따라다니며 쎄팅과 밸런스 조절을 해주는데
그동생차 쎄팅이 끝나서 대회에 참가하느라 대회음원을 받았는데 이음원이 음질이 떨어지다보니 일그러지는
현상이 생기는데 사람들에게 물어보니깐 아무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더군요
대부분 카오디오쪽쎄팅이 기본적으로 필터로 고음 저음을 컷트하고 이큐라이저로 왜곡을 많이 시켜놔서 음질
이 떨어지는걸 전혀 눈치채지 못하겠더라구요
지금 이미자 젊은시절 노래를 듣고있는데 누가리핑을 했는지 음질이 일그러지는군요
처음엔 이미자가 이때는 많이 허스키했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원음반이 이럴수도 있겠군요~
오디오를 하면서 만족도 면에선 가장높았다고 생각됩니다.
더구나 제작이나 가공이 가능한분이 만드시니 제작비는 상상했던것보다 저렴해서 또한번 놀랐습니다.
지인들에게 물어보면 다들 비싸서 어떻게 만드냐는게 첫마디였는데 실제비용을 말씀드리면 어떻게 그가격에
할수가 있냐는 반응이더라구요
비싸게 만들었다는 분이 한명도 없던걸보면 사람들의 생각은 대부분 비슷하더군요....
아래는 보너스사진 입니다.
chord QuteHD 받침대 입니다.
제작하신 형님과 월계역형님 두분모두 QuteHD dac를 사용하고 저역시 일년간 사용했던 dac라 인터선을 고급
으로 사용하면 그무게를 못이기고 들려버리기에 이런게 있으면 얼마나좋을까를 항상 생각했었는데 스텐드와
오디오랙을 만드는과정에서 급히 설계를해서 같이제작 했습니다.
최대한 심플하고 안정감있게 만드는데 중점을 뒀습니다.(제가 심플한걸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서)
당연히 2qute, qex, 등 같은모양은 모두사용 가능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