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앰프 팔기 전에, 팔릴 지 모르겠지만 스파이크 장착하고 들어봤습니다.
스피커 위치는 조금 더 벽에서 뛰우고요.
'우와~~이럴수가', 라고는 못 느끼겠습니다. ㅎㅎㅎㅎ
제가 감성이 약하거나 조그마한 것에도 감사함을 못 느끼는 인간이라 그럴 수 있습니다. ㅋㅋ
근데 좀 달라진 점은,
1. 가수가 노래할 때 좀 더 라이브한 느낌이 나고
2. 요 몇 칸 아래 테너색스폰 소리가 좀 맘에 안든다고 적었는데
좋아졌으요, 좀 힘이 생겼다고 해야 되나, 적절한 표현을 못 하겠네요
3. 타악기 소리도 좀 더 딱딱해졌다고, 전에는 넘 부드럽게 느꼈거든요.
4. 대신에 일부 저음이 과한 음반에서는 조금 더 많은 느낌이...우웅~하는 느낌???
사진은 저 번 글에 다 올려서 안 올립니당.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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