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좀 개인적으로 충격을 먹은 게 있어서 이 글을 올려봅니다.
참조로 저는 PC는 LP소리를 따라오지 못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LP를 모으고 있는 인간인데요,
오늘 좀 충격적인 결과를 얻은 것이 있어서 여러분들과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비교 음반은 NIRVANA의 유명한 Nevermind 의 Smells Like Teen Spirit 입니다.
이 정도 유명한 곡이 되야 음원들이 다양하게 많습니다.
* 비교음원
1. 중량반 LP (EU) - 2016년 구입
2. CD - 1995년 경 구입
3. 고음질파일(24-96) 2011 Remastered
4. Flac파일 2011 Rematered
5. Melon 음원
* 비교장비
1. LP - Yamaha C85프리 포노단 / Victor QL-Y44F턴테이블 / Denon DL160 고출력 카트리지
2. CD - Denon DCD-1460
3. PC - Reag DAC (X-DDC Reswrve), TD384SE
* 사용 장비
- 프리앰프 : 오디오리서치 LS3
- 파워 : 산수이 BA-150
- 스피커 : 프로악 D15
* 결과
1. 고음질파일(24-96) 2011 Remastered 가 가장 좋았습니다.
-> 보통 PC음원들에서 나타나는 과다한 저음의 디지탈 냄새가 없었고, LP보다 명확한 음색
-> Flac 파일이나 Melon 음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2. LP가 보통 중고음이 명확하게 빠지면서 다이나믹이 좋은데,
이 음반은 Remastered 이전 음원이어서 그런지 PC음원보다 먹먹한 느낌입니다.
3. CD가 오래되서 맛이 간건지, Player pick을 갈아야 하는지...
저음도 안나오고 뭐 그렇네요... 가장 안 좋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들어본 바로는 Remastered ver.도 LP보다 좋다고 느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음원은 LP 보다 좋다고 느껴지네요...
좀 멘붕상태...
다른 Remastered 화일들 LP랑 비교해서 다시 한번 들어봐야 겠네요...
오디오... 참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