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태어나서 처음으로 체험기를 써봅니다.
체험 제품은 cloud media의 "popcorn hour A-500 pro"라는 동영상겸

뮤직플레이어입니다.
제가 왜 이제품에 관심을 가졌냐하면 이회사의 전작인 "A-410"을

사용하고 있기때문입니다.
A-410은 상당히 만족하며 사용중이지만 한가지 아쉬운게 2TB정도의 음원을 A-410의
정리방식인 NMJ주크박스로 파일을 정리하고 모바일 전용 어플인 NMJ네이게이터로 실행시키면 어플이 인식을 하지못했습니다. 제조사에서 더이상의 펌업도 없는듯하고 해서 호환되는 어플로 어설프게 사용중 'A-500 pro'가 나온다는 소식을 듯고 체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A-500 pro'는 번호로 추정컨데 'A-410'의 후속기 인듯하며 영상으로는 4K재생, 음원재생으로는 오디오 DAC 인 'ESS ES9018K2M'를 사용하였으며 XLR배런스 단자와 전면에 헤드폰 단자까지 추가되어 영상과 음악을 완벽하게 추구하는 듯합니다.
영상은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아서 평가를 내리수는 없으며 음원재생은 'A-500 pro'
에 맞춰서 나온 모바일 어플인 '모바일주크박스'로 문제없이 잘 작동되었습니다-제게 가장 중요한-
음질은 제가 'XLR배런스 단자'를 사용하는 기기가 없어 물려보지못하였고 RCA단자에
선을 물리고 음악을 들었는데 처음에는 업그레이드된 효과를 느낄수 없었으나
'A-500 pro'를 반납하고 'A-410'으로 듯는 순간 "이게 아닌데 소리가 왜이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업그레이드 효과는 있느듯합니다. 배런스 연결되시면 더 좋겠죠.

본체는 알루미늄 케이스이며 케이스자체가 방열판역할을 해서 따로 팬이 없으며
하드디스크의 소리만 제외하면 완전 무소음기기입니다.
가격이 70만원 이상으로 비싸지만 따로 동영상플레이어, DAC을 붙여도 이정도
가격이 나오니 따지고 보면 그리 비싼가격은 아니지싶습니다.
오디오매니아를 제외하고 저 같이 적당히 영화와 음악을 두루 즐기기에는 딱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초기제품이라 그런지 펌웨어에 따라 동영상파일 재생시 재부팅되는 현상도
있는데 차츰 고쳐지겠죠.

그리고 제 기준으로 몇가지 맘에 안드는게 있는데
1. 'A-500 PRO'본체 뒤의 전원을 꺼놓지 않고 메인 전원을 인가하면
   'A-500 PRO'저혼자 켜집니다. 가족중 누군가 메인 전원을 켰다 껏다하면

   'A-500' 저혼자 켰졌다 꺼졌다 합니다. 하드디스크 금방 고장나겠죠 ^^
   종료시 반드시 본체뒤 전원 꺼야합니다. 이거 수정되면 좋겠습니다.
   (제조사에서 전원인가시 자동부팅과 그렇지 않은것중 유저들의 의견으로 자동부팅을
    택했다는데...글쎄요 ^^)
2. 어플인 'NMJ 모바일 주크박스'는 폴더로 찾아들어갈수가 없네요.
   가수별, 앨범별...등등이 있는데 폴더로는 없습니다. 폴더별로 추가되면 좋겠습니다.
3. 기기 내장으로 현재 3.5인치 하드디스크만 장착할수있습니다.
   수입사에 문의하니 차후에 어뎁터를 사용하여 2.5인치도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2.5인치가 더 조용한듯해서...)

복잡한거 싫고 기기 하나로 영화, 음악 둘다 즐기고 싶은 분.
TV켜지않고 모바일로 음악을 컨트롤하고 싶은 분께 추천드립니다.
음질도 준수합니다--이거 상당히 주관적이죠 ^^

중구난방 허접체험기 마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