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다는 소문에 BMC PURE앰프를 들였었습니다.소문대로 하이앤드성향에 파워도 있더군요.듣다보니 또 분리형에 대한 욕심이 생기더군요. 자리를 많이 차지해서 내쳤다가 다시 들이고를 반복하게 되는데, PS오디오 HCA2파워앰프가 나왔더군요.D클래스앰프라 좀 망설였습니다.D클래스들이 파워가 좀 없다고 생각해서요.프라이메어 I32를 예전에 들였었는데,기존 프라이메어 음색하고는 완전히 달랐었거든요.그래도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해서 들였는데,뜯어 보니 D클래스 앰프인데도,트로이달 트랜스가 달려 있고,무게도 18키로나 되더군요.이제 프리를 매칭해야 하는데,고민하다가 스픽이 일렉트로콤파니어라 프리도 일렉트로콤파니어를 들였습니다.우선 파워앰프의 음색이 디지털앰프같지 않다는 것입니다.그래서 골트문트도 요즘 D클래스를 쓰나 봅니다.공식출력150와트인데 부족함 없이 파워를 받쳐줍니다.그리고 프리는 평가가 마크레빈슨과 비슷하면서 힘이 있다고 하였는데,전에 마크가 부드럽고 하이앤드성향이지만 파워는 좀 없다고 느꼈었는데 정말 마크처럼 하이앤드적에다가 부드러우면서도, 섬세하고 파워가 있습니다.다행히 파워와 프리가 매칭이 좀 되는 것 같습니다.케이블은 주로 오야이데로 하였으며,파워에는 후루텍 알파3를 붙였더니 질감있으면서도 저음에 살집이 붙네요.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좋구,열이 안나서 편리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