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dac들중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Chord dac 입니다.
제가 코드를 선택한 이유는 큰기대없이 샀고 첫인상도 그리인상적이진 않았지만 음악을 들을수록 좋아지더군요
입체적으로 느껴지는 사운드가 노스스타와 많이닮았지만 자세히 듣다보면 전혀다르다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코드는 매칭이 어설픈시스템에선 그다지 입체적이지도 않고 다른dac보다 월등히 좋다고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매칭이 잘될수록 그시스템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내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경우 굳이비교하지 않아도 첫소절만 들어도 알아차릴정도 입니다.
사운드자체는 입체적이지 않지만 악기위치나 분리도의 향상정도에 따라서 입체적으로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또한가지 선재의미비한 변화나 셀렉터사용시 평소에 느끼기힘든 음질열화가 크게 느껴집니다.
이부분은 장점이자 단점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콘덴서나 저항같은 부품을 사용치않고 ic방식의 회로로만 구성이되어있어서 리니어아답터를 고급으로 바꾸거나 배터리전원을 바꿔도 다른dac들처럼 큰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물론 위의설명은 저의 느낌만을 말씀드리는겁니다.(개인적인 취향이 포함됨)
Chord quteHD = 앞뒤공간을 입체적으로 펼쳐줌으로 대역의뭉치는 현상을 해결한듯한 작은볼륨의 악기소리도 묻히지않고 다잘들림. 32bit 192k dsd 64 재생가능함(현재 사용중임)
다른dac에비해 대역이 확실히 넓음
Chord qex dac = quteHD보다 좀더 현대적이며 디테일과 질감이 미세하게 더향상된듯 느껴짐, 32bit 384k dsd 64, 128 재생가능함(친구꺼를 일주일간 빌려서 비교테스트함)
Chord Mojo = quteHD와 거의 쌍둥이라해도 될정도로 비슷함, 디테일하게 분석을하자면 모조가 좀더 부드럽고 중저음쪽이 더울린다고 생각이되지만 살짝풀어진다는 느낌도있음(코드모조는 usb, y케이블이 막선급으로 연결해서 그영향일수도 있음)
스피커를통한 감상시 음악의 몰입도는 quteHD나 qex보다 좀떨어짐, 장점은 아웃이 두군데라 헤드폰나 앰프 2개 동시연결 가능함(한쪽이 출력이 낮아지거나 하지않음) 볼륨구슬2개를 누른상태로 켜면 아웃풋출력으로 맞춰짐 다시꼈다켜면 헤드폰사용시 기억된볼륨으로 나옴, 32bit 768k dsd 64, 128, 256 재생가능함
모팡 dac = 오래듣지 않아서 확실친않지만 나온지꽤됐지만 소리하나는 수준급, 장점이면서 단점이 될수있는부분은 무겁고 크다는것 옵티컬로 연결시 USB보다 대역폭과 무대가 좁아짐(USB 연결이 음질이 가장좋았음)
LG V10 스마트폰 = 스마트폰중 음질면에선 가장좋을듯 생각됨, 웬만한 중저가 dac들이 바로 형님하고 무릎꿇음, 좋은음질로 듣겠다고 휴대용dac 연결해봤는데 생각보다 주렁주렁 불편함 헤드폰의 연결시에도 만족스럽지만 y케이블로 앰프 -> 스피커와 연결해도 상당히 좋은 소리를 들려줌
스마트폰인데 불구하고 노스스타dac 처럼 입체감이 느껴짐(동일한 사브레칩을 사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