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궁금증때문에 와싸다에 주문하고 바로 가서 가지고 와서 들었는데,안이 궁금해서 견딜수가 없었습니다.인터넷 검색해도 브랜드가 신생브랜드라 그런지 자료가 별로 없더군요.결국 열어 보았습니다.트랜스는 별로 크지 않은데,부속은 꽉차 있더군요.팬이 달려 있는데도 소음이 없었습니다.
소리는 전형적인 독일 오디오 같게 군더더기 없더군요.특징은 해상력과 분리도가 상당히 좋았습니다.김윤아의 고잉 홈을 항상 테스트하는데,보컬이 무대 앞에서 부르는 것 같더군요.이 정도를 느낀것은 분리형에서 뿐이었는데,분리형에 버금가게 분리도가 좋네요.현도 질감은 없지만,무대가 살더군요.영국제의 담백하고 질감있는 사운드는 아니나,나름 특징이 있어 듣기가 좋습니다.물론 해상력이 있다보니 볼륨을 너무 올리면,귀가 약간 쏘는 경향이 있습니다.오래듣기는 영국제의 네임 등이 좋은 것 같습니다.그러나 하이앤드의 사운드를 추구한다면 BMC가 상당히 가격대비 좋은 것 같습니다.파워도 상당히 있었습니다.마크가 고급스럽고 해상력이 있는 반면 파워는 그렇게 있지 않은데,BMC는 해상력과 파워를 겸비한 것 같습니다.
선재는 다 동선계열로 하였습니다.가뜩이나 해상력이 있는데,은선 계열하면 오래듣기 거북할 것 같더군요.이제는 궁금증도 풀었는데,또 지르지 말아야 할텐데요.애구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