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의 링크를 통해 서프라이즈에 뜬 한국의 명문가를 봤습니다.
존경할만한 사람을 존경받는 자리에 두지못한 대한민국의 역사가 새삼 열받습니다.
선량하게만 살았던 우리 아부지가 어쨌든 그들의 명령을 받는 입장이었고,
나는 낭인... 아니지 이것도 일본식 표현. 알건달 비스므레하게 지내므로
그들 자식들의 이래라저래라는 소릴 들을 일은 없지만
내가 진정 그들로부터 자유롭다고하면 만인이 코웃음 칠일이고.
나중에 우리 자식들 또한 그 손주새끼들에게서 느낄 박탈감 혹은
혹시 있을지도 모를 고개 숙일 일을 생각해보면
정말 생각만으로도 분하기가 이를데 없습니다.
이 밤. 2차대전 후 나치에 부역한 자들을 모조리 없앴던
프랑스의 영광이 말할수 없이 부러워지네요.
우린 언제쯤 후손에게 부끄럽지 않은 역사를 갖게 될까요?
"역사 바로 세우기 의열단"이라도 조직해서....
차마 다음말은 글로 옮길수 없네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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