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런 업체 제품은 정말 추천합니다.
최근에 vow어쿠어스틱 포노앰프를 들이면서
일단 가성비 정말 좋은 진공관 포노앰프를 국내에서 만들었구나에 추천
(그저 그런 제품이었으면 관심도 없었겠지요)
두번째 음질도 좋지만..
부품빨 물량공세가 아닌 제조사의 자신감과 스킬이 담긴 제품이라는 점에 추천
국산에 대해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소비자 접근 방법중에 제조사의
특장점(설계부터 제조 튜닝까지의 기술력)은 없고 모두 값비싼 부품 물량 투입을내 세우는것 입니다.
값 비싼 수입 부품 당연 좋지요 하지만 구슬도 꿰어야 보배인데..꿰는것도..알고보면 기술인데
무조건 좋은 것 만 꿰었다고 소비자를 현혹 시키는 것 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 되네요
역시나 그런 제품들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고
들어보면 가격대비 실망을 금치 못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최근에 vow에서 MC 승압트랜스도 만들었습니다.
좋은 부품을 엄선 했다는 이야기 보다 승압트랜스 하나를 만드는데 하루가 걸린다고 얘길 합니다.
이유는 트랜스 코일을 장인이 하루에 한대밖에 감지 못 한다고 하네요
vow에서는 머리카락보다 가는 코일을 감고 또 감고 수십번의 시험과 튜닝과정을 통해서 개발되었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냥 값비싸고 이름 있는 물량을 내세우는 것 보다 제조사가 심혈을 기울인 기술력으로 탄생되는 국내 제품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vow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차기작에서도 수많은 시험과 튜닝 과정을 거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다가와야 한다는 사실을요..^^
ps. 저는 vow관계자도 아니고 그저 IT 업계에서 일하는 청년?? 일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