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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순님께서 2005-10-04 21:31:18에 쓰신 내용입니다

: 공교롭게도 조선기사네요.

: 제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의 본보기라서 올려보았습니다.

: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의 전형적인 표본같습니다.

: 아들의 인생에 관여할 수 없다면 할말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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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chosun.com/culture/news/200510/2005100405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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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연주 KBS사장 차남, 병역면제 이어 국적까지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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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방송공사 정연주 사장의 차남이 병역 면제에 이어 한국 국적까지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향신문(5일자 발행 예정)이 보도했다.

: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국회 문화관광위의 한나라당 정병국 의원은 4일 KBS 국정감사에서 “정사장의 장남과 차남은 1993년 미국 영주권을 받았는데, 입영대상이 아니었던 차남까지도 95년 정사장이 직접 병역면제 신청을 해 의도적인 병역기피라는 의혹을 감출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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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의원은 “차남의 경우 병역을 면제받은 데 그치지 않고, 정사장이 2003년 5월 KBS 사장에 취임한 지 6개월 만인 11월12일 아예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영주권을 이유로 병역면제 신청한 것도 모자라 대한민국 국적까지 포기한 이유를 알 수가 없다”며 “이번에도 정사장이 차남의 국적포기서를 대신 제출했느냐”고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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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의원은 이 과정에서 ‘부와 명예를 축적한 사람들이 먼저 국적을 포기한다면 자식을 꼬박꼬박 군대에 보내는 서민들의 분노와 허탈감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는 올 5월 KBS 9시뉴스 보도까지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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