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B&W의 스탠더드한 음색이 별로여서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주로 로하스와 프로악으로 전전하다가 한동안은 ATC에 빠져 지냈습니다.그러다가 일렉트로콤파니아PSF1이라는 톨보이형 스픽을 들였습니다.일렉트로콤파니아가 앰프가 유명하기에 스픽도 그런성향이겠거니 하고 들였는데,역시 프로악이 고음이 예쁘다면,이것은 아름답더군요.그리고 음색이 고급스럽다고 해야하나 그렇습니다.톨보이를 들이고 나니,서브로 북셀프를 하나 들여야겠다 생각하고,프로악을 할까 고민하다가 B&W한번 들여보자 하는 생각에 검색해보니,Cm1이 많이 팔리기에 할까하다 왓츠하이파이보니 685S2가 올해의 기기 상을 받았더군요.그래서 우퍼의 크기도 좀 낫고 해서 들였습니다.들어보니,확실히 스탠더드하네요.B&W와 비교하니 일렉트로가 약간의 가미된 음색이란 것이 들어나네요.소리도 편안한게 예쁘고 듣기 좋습니다.나이가 들면서 취향이 변하나 봅니다.이제는 B&W의 편안하고 스탠더드한 음색이 좋게 들리니 말입니다.앰프는 프라이메어 Pre32,A32입니다.B&W가 왜 롱런한느 브랜드인지 확실히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