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31일 치러지는 제4회 지방선거가 아직 8개월여나 남았지만 지방은 벌써 선거 열기가 뜨겁다.
특히 거의 무보수에 가까웠던 지방의원이 유급제(기초 5000만원, 광역 7000만원 선)로 바뀌면서 그동안 지방정치에 무관심했던 사람들까지 너도나도 참여, 조기 과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공무원까지 가세하는 바람에 내년 지방선거는 유례없는 과열과 혼탁, 행정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무보수 봉사직이라고 시작해놓고는 이게 뭡니까?
국민의 등골을 휘게 하는 능력은 뛰어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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