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해봤던 인터케이블 정보 남깁니다
스피커유저가 아닌 헤드폰 유저입니다.
1) 오디오퀘스트 다이아몬드백
푸른뱀으로 비슷한 가격대 케이블중 외관은 가장좋고 단자 체결도 부드럽게 연결됨
동선으로 모나지않은 성능으로 그당시 가격대에서는 추천해줄만 했음 (지금은...)
2) 오디오퀘스트 킹코브라
붉은뱀 다이아몬드백 바로윗급
소리 차이는 큰차이 못느낌 (그당시 둘다 소장해서 비교가 가능했는데 차이가 정말..)
3) 오디오퀘스트 콜롬비아
오디오퀘스트 배터리장착의 시작으로 이제부터 오디오퀘스트란 회사의 소리가 나오는구나 싶음
저음은 윗두놈보다 단단함이 떨어지나 중고음이 단정함 (오래듣기 편하다는게 장점이 될수도.)
4) 오디오퀘스트 콜로라도
오디오퀘스트 상급케이블로 동선케이블의 끝 (윗라인은 은선)
펼처짐이란게 이런거구나 처음느끼게 해준 케이블
5) 실텍 뉴욕
요놈으로 은재질이 들어간 케이블을 입문 (사실 은선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음색을 탈색시키고 저음이 줄고 고음이 실키한 느낌
이놈도 그렇지만 더 윗라인은 가격이 너무해서 실텍은 이걸로 인연을 끊음..
6) 익소스 XHA305
시스템 정리하고 다시 오디오시작할때 급조한 녀석인데
나쁘지는 않으나 다이아몬드백하고 비교한다면..흠 다이아몬드백에 손을.
그래도 밑에놈보단 나은듯 (잘나지도 모자르지도 않은 그냥 쓸만한 동선이라는 느낌)
7) 코드컴퍼니 코브라3
케이블이 유연성이있고 단자 연결도 쉬워서 첫인상은 좋았는데
소리는 이건 음악성이 아니라 그냥 왜곡이 심한거 같은데.. (동선 맞는지;;)
저역은 풀어지고 중고음 탈색 동선중에 이런녀석 처음보는거 같네요.
집에 스피커가 저역이 너무 단단하거나 양이 많아 피곤하시다면 추천해줄만 하지만 그이외에는..
8) 오이스트라흐 MK1
예전에 여기서는 극찬했지만 저는 동선도 은선도 아닌 정말 어정쩡한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
9) 리버맨 바이칼 (후루텍 POCC 8N + 후루텍 단자)
8N 동선 써보고 싶어서 구입했는데
노르스름?한 음색과 고음은 맘에들었으나 보컬은 쓸때없이 너무 들이밀고 저역은 왕창풀어져서 방출
나쁘다기보단 상당히 재미있었던 케이블로 기억.
10) 리버맨 마스터
이게 순은선인가?를 느끼게 해준 케이블
좋았는데 결국 은선 자체가 나한테 안맞는다는걸 깨닫게 해줬네요
중고역 투명함이 기분 좋아지나 저음은 역시 잘만든 동선이..
11) 리얼케이블 CA REFLEX
결국 해답은 잘만든 동선이라는 결론을내리고 용산가서 우연히 구입한녀석
샵에서 딸랑 하나 수입해서 팔고있었는데 생긴게 묵직. (쥔장한테 물어보니 저음이 묵직 이소리만..;;;)
아무정보없이 덥석 물어왔는데 반년동안 케이블 변동없이 불만없이 잘 사용하고 있네요.
성향은 콜로라도에 힘이 붙었다고 해야하나.. OCC(단결정 동선) 케이블이 저한테 정답이었습니다.
(다른 OCC 케이블은 안써봐서 잘 모르겠지만..원래 이런건지)
10만원대 동선인 익소스나 코브라3 랑 비교하면 우선 좌우 펼쳐짐부터가 압도적이고
저음이 단단하면서 힘이 있습니다 보컬은 맑고 고음의 거친느낌이 사라집니다.
인터케이블쪽은 결론을 내리게 되서(몇년 걸린거지;;) 사용기를 남기게 되네요
조금이나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저는 여성보컬과 락메탈을 주로 들어서 그런지 우선 저음에 약점을 보이는 은선계열은 성향에 안맞나 봅니다
예전에 하이파이를 오로지 동선으로만 무장한 시스템을 귀동냥 해본게 크게 작용한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