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극성 맞추는게 중요한게.. 저게 안맞으면 소리의 위상이 바뀌고.. 또.. 정위감이나 스테이징의 느낌에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원래 교류는 극이 없어야 하는데.. 저렇게 극이 생기는 전봇대의 주상변압기 때문입니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는
변전소등의 송전/변전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주택에 인입이 되는데 이때 주상변압기에서는 낙뢰나 감전같은 위험상황을 방지 하기 위해 극중 하나를 땅속에 접지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게 N=뉴트럴이 되는 거죠.
그리고 테스터기가 없더라도 검전 드라이버로도 맞출수 있습니다.
해당 극에 검전드라이버를 꽃고 드라이버 손잡이 끝에 손을 댔을때 불이 들어오는 쪽이 HOT(Live) 입니다.
그리고 만약 둘다 불이 들어올경우.. 더 밝게 들어오는 쪽이 HOT 입니다.
다들.. 극성 잘 맞추세욤..
교류는 정현파(사인파) 입니다.. 그런데 이게 극성이 바뀌면 어떻게 될까를 생각해 본다면.. 영향이 미칠지 안미칠지는
답이 나올거 같습니다. 즉 극이 맞았을때와 안맞을때의 시간축의 변화가 생기게 될텐데.. 당연히 DC로 변환되는 시간지연이 발생하지 않을까요?
이거에 이상이 없다면 구지 국제적공통으로 기기에서 받아드릴때 핫(라이브), 뉴트럴의 방향 구분을 둘이유가 없겠지요.
기기에 인입되는 쪽으로 봤을때 왼쪽이 라이브 오른쪽이 뉴트럴.. 벽체 콘센트에서는 왼쪽이 뉴트럴 오른쪽이 라이브로 하자는 규칙을 둘 필요가 없는게 되겠지요.
검전드라이버로 멀티탭의 극성을 맞추었는데도 기기의 극성이 의심스러워서,일일이 음을 비교시청해 가며 기기의 극성을 맞춰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 귀가 정확한 지는 장담을 할 수 없어 찜찜한 마음이 있었는데,다시 한 번 저 방법으로 확실하게 해 봐야겠네요.^^
유용한 정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