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의 좋은 의도는 알겠지만,,연정이 가능하고 불가능하고를 떠나 좀
회의적인 입장입니다,정확히 말하면 연정자체에 대한 의문이랄까,,
1.아래 이계영님의 댓글을 보던 야합이란 말을 하셔서 생각해 보니,,
흠흠,,
예전 정치적 야합이란 걸 자주했는데,,
연정과 정치적 야합과는 무슨 차이가 있는지요?
합법적으로 하는거랑 자기들끼리 임의의 합의로 하는 차이?
같은 뜻을 가진 세력끼리 뭉치는 거라면 모르겠는데,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전혀 다른 두 당인지라...
그것도 여기서 많은 분들이 욕을하는 한나라당,부패당,개혁의 대상인
당하고 연정을 하는 건,,,
좋게 말하면 연정이요,나쁘게 말하면 부패당과의 연합,,
2.한나라당과 연정하면 거의 단일세력이 정국을 점령,,극소수 야당은 있어봐야
힘도 없고,,,있으나 마나
한세력이 정국을 장악하는건데,,
모름지기 민주주의사회엔 여당이 있으면 견제해야할 야당이 있어야 하는데
이 야당이 거의 없어진거나 마찬가지라는 생각,
아무리 헌법에 안 걸리는 거라고 해도,,이거 민주주의 정신에 좀 어긋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말 그대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발휘하는 세력등장
인듯 한데,,,두 당이 연합하면,,아마 검찰이든,어떤 단체든 더 이상
건들지를 못할 듯 싶습니다,,
빈대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고 ,,지역감정 해소하려다 민주주의가 후퇴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