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의 빈곤층이 700만명을16만명인 것으로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8월 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른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최저생계비의 120%미만 소득을
올리는 차상위계층이 716만명인 것으로 추산되고 소득과 재산이 모두 취약한
최악의 빈곤층은 대략 401만명 정도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여기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38만명과 기초생활보장 비수급 빈곤층 372만명,
잠재적 빈곤층 206만명 등이 포함된다.
이같은 빈곤층 규모는 전체 인구의 15%에 해당하는 것으로,
그동안 500만명선 정도가 될 것이라는 예상치보다 훨신 많은 수치이다.
이처럼 막대한 빈곤층 규모는 경기 침체와 높은 실업률, 부익부 빈익빈의
사회 양극화 현상등이 맞물려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코리안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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