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그간 쓰던 보스사운드링크 미니를 선배에게 양도하고 대체품을 찾다 구매한 제품입니다.보스는 소리가 웅장하고 중저음 위주로 밤에 조용히 듣기엔 부적합 했습니다. JBL 도 역사 깊은 브랜드라 신뢰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영입하고 난 소감은 한마디로 작지만 야무진 녀석입니다. 지갑 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에 이런 소리가 날줄은 몰랐습니다. 보스도 그렇지만 APT-X 없이도 보컬과 연주음이 조화롭게 나는 것을 보면 회사의 업력은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유튜브 음원 감상해본 소감으로는 이만 하면 일반적인 청중은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입니다. 제가 가진 제품들은 주로 검은색, 은색 위주였는데 JBL GO는 케이블이 오렌지 색이라 어쩔 수 없이 색상 깔맞춤을 했는데 의외로 만족 스럽습니다. 아쉬운 것은 총 8가지 색깔에 맞게 케이블을 제공했으면 하는것, 바라는 것은 마샬의 블루투스 제품들처럼 기타 앰프 처럼 보이게 외관을 튜닝한 스페셜 모델이 나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작은 거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가볍게 쓰기에 훌륭합니다. 사운드링크미니 팔고 JBL Go 사고 남은 돈은 치킨 사먹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