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논103R과 오토폰 퀜텟 레드 MC형 카트리지를 쓰다가 앰프를 앤썸225로 바꾸니 포노단이 내장되어 있었습니다.단 MM형만 지원하더군요.설명서를 보니 중급정도 포노앰프의 성능은 되는 것 같아서,포노앰프를 매각하고,수미코 펄을 들였습니다.펄은 전에도 써보았기에,신뢰가 갔습니다.그런데 듣다보니,섬세함에서 MC형에 비해 2% 부족한 것입니다.그래서 카트리지를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수미코가 괜찮겠기에,블루포인트2 고출력MC형으로 바꾸어 장착했습니다.참 가격대로 소리가 나는 것을 다시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확실히 섬세하고,부드러우면서도 CD보다 확실히 소리가 좋다는 것을 느끼게 하였습니다.소리의 엣지가 살면서도 날카롭지 않고 부드럽습니다.그리고 다른 분들은 데논103R이 풍성하다고 하시는데 제가 듣기에는 블루포인트가 더 풍성한 것 같습니다.
턴은 프로젝트RPM9.0이고 포노케이블은 프로켁트 고급형 케이블을 구입해서 장착했습니다.확실히 턴은 카트리지,포노앰프,턴의 안정성이 소리를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그런데 올릭 포노앰프가 좋다고들 하시는데,구하기가 힘들더군요.자꾸 포노앰프만 찾는 것을 보면 또 사고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