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써보는 사용기라 그런지 부담스럽네요
먼저 좋은 이벤트를 열어주신 JAVS 사에 감사를 드립니다.
허접한 사용기 써내려 가보겠습니다.
사용환경은 4평 남짓한 방이구요. 데크스탑에 무손실 음원들로 청음해보았습니다.
기존에 사용해본 제품으로는 UFO DSD, IFI NANO DAC, Toany TD 384
현재는 JAVS X3 HDSD HPA 와 IFI STEREO 50 를 사용하고 있고
리시버는 HD600, B&O H6, IE800, DN2000
청음한 음원은
Chuck Mangione - Feels so good [FLAC 24-192]
Hans Zimmer - Pearl Harbor, Heart of the volunteer [FLAC 24]
Paavo Jaervi - Beethoven No. 5 [FLAC 24]
위의 리시버 중에서는 HD600, IE800 이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B&O H6 도 괜찮았지만 아무래도 클래식(대편성)에서는 뭉치는 느낌도 있고 아쉽더군요.
재즈음악에서는 괜찮았습니다.
구동하기 쉬운 편은 아닌 600 이를 아주 쉽게 구동합니다.
UFO DSD 나 NANO DAC 를 사용할때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볼륨 확보였습니다. 거의 2~3시방향 까지 돌려야 겨우 들어줄 만 했으니까요. (단.. 개인적인 면에서 디자인 부분에서는 UFO 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소리도 부드럽다고 할까요 제 취향은 UFO, NANO 쪽이구요. 다만 볼륨확보가...)
X-NANO 는 분리도 가 좋습니다. Feels so good 을 들으며 참 찰지다 는 느낌을 받았구요. 각각의 악기의
그루브가 느껴져서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LP의 곰삭은 소리(?) 의 느낌이 와닿아서 기분 좋았네요.)
아래 사진은 볼륨 조절하면서 변화되어 지는 사진입니다.
뭐.. 불필요한 설명 같지만 사진을 찍었기에 ^^ 올려봅니다.
볼륨은 한 칸에 총 15번 클릭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아래 사진 처럼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5번을 누르면 빨간색 그 다음은 보라색 그다음은 파란색이 됩니다.
이제 시작하는 초보라 DAC, DDC 기능의 차이는 구체적으로 설명할 줄 모릅니다. 지극히 개취인 느낌밖에는~
헤드폰 앰프 기능으로는 사이즈 대비 아주 당차고 해상력 좋은 녀석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광출력으로 IFI STEREO 50 로 물려서 출력해봤는데 사운드가 상당합니다.
같은 회사의 JAVS X3 HDSD HPA 녀석과 비교했을때는 아무래도~~ 살짝 아쉽습니다.
비교대상이 아니겠죠? ^^
XMOS 칩셋 24bit / 192khz, DSD 지원, 비동기식 USB 방식 의 가격대비 훌륭한 스펙
그리고 페트라이트 코어가 USB 케이블에 들어가 있어 확실히 일반 케이블보다 노이즈를 잡아주네요.
풀알루미늄 바디로 외형이 콤팩트하면서도 단단한 느낌을 줍니다.
발열이 좀 있어 알류미늄 바디가 아니면 안될것 같기도 합니다. ^^
X-NANO ~ 포터블로 사용하려고 이것저것 구입해보셨다면 꼭 한 번 거쳐가보셨으면 하는 녀석입니다.
사무실이나 서브로 간편하게 듣기에는 (특히 헤드폰으로) 만족을 드릴거라 생각합니다.
장점만 늘어놓은 것 같아 홍보를 하는 것 같아 좀 찜찜한데. 단점을 정리해 드린다면
발열이 좀 있습니다.
볼륨조절이 버튼식이라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습니다.
FIIO 제품들 처럼 완전 컴팩트하진 않습니다만
개인적으로 타 제품보다 하이파이적이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외엔... 음~~
첫 사용기임을 감안해주시고 부족한 점.. 널리 양해 바랍니다.
- 이 제품은 와싸다 이벤트로 반값에 구입하여 작성하였고, 표현하는데 있어 전혀 간섭받지 않고 객관적인 개인적인 느낌(객관적일 수가 없습니다만)을 표현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