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오디오를 취미 삼아 시작한지 2년이 안된 신출내기의 글임을 밝혀 둡니다. 



딱...제목대로 두 제품 중에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만 도움이 되실 듯하며 유니티 글들은 많이 있지만



비교글은 많이 보지 못한 듯하여 간단히 써봅니다. 허접하니까 태클거셔봐야...반박도 못합니다. @,.@





테스트 환경은 유니티큐트2, 유니티라이트, 엘락 243be, 네임케이블1.5m(짧아서의미없지만그래도네임케이블..)

와싸다표 트리니티 파워케이블입니다. 전원은 계속 먹여둔체 케이블만 바꿔 가면서 평소 오래 들었던 5곡을 계속 리플레이 했습니당. 대편성,소편성,재즈,대중가요,팝



네임 유니티라인구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큐트2를 들였는데 한달만에 라이트를 구하게되서 비청을 해보게 되었네요.



1. 외관과 편의성

- 일단 이 편리함이란...이루 말로 다 못합니다. 노트북, cd롬 dac 인티앰프 다 전원먹이고 노래 찾아서 듣고......................그게 싫어서 유니티 라인으로 갔습니다. 절대 후회없음을 밝혀 두고...

- 외관이야 사실 사이즈 차이지 동일하다고 보구요. 유니티 라이트의 경우 은근히...9개 있는 버튼을 쓰게 됩니다.

아냐 난 앱만 쓸꺼야..음..개취지만 오래 써보셨는지..집에 네임 앱 깔아놓은 것만 아이패드미니, 아이폰2대 3군데입니다만 쇼파에서 오래 노래들을때 아이패드 계속 켜놓고 옆에 둘때 아니면 은근히 앱키고..로딩기다렸다가 일광절약시간 한번 예 눌러주고 하기 불편합니다. 혹 아이패드 켜놓고 아이폰으로 킬려면 이중 접속이 안되서 또 기다리게 됩니다.

볼륨조절은 주로 리모컨으로 하게 됩니다. 근데 은근히 버튼도 많이 누르게 되더군요. 

- 개췹니다만 사용해보니까 저는 그렇다는 소리구요. 시디갈러 가면서 전 은근히 버튼 잘씁니다.



2. 케이블 연결

- 큐트는 세로형 라이트는 가로형입니다. 별차이없죠? 근데 큐티 파워케이블 바로 옆에 케이블 꼽는데 네임 첨써보니 케이블을 크로스로 연결하더군요. 근데 네임 그 뻗뻗한 A5 케이블을 쓰는데 아..연결하는데 땀좀 뺃습니다. 

왜 이런얘기를 하느냐....큐트쓸때는 네임케이블 말고 다른 케이블 쓰시는게 좋을껏 같아요 해보시면..압니다. 힘들어요...<-- 써보니 헛소린데 지우기 아까워서...@,.@ 그냥 해보니 그렇더라구요.



3. 음질, 출력

- 큐트 8옴 30와트 8옴 50와트 지금 네이버 검색해보니까 그렇구요. 이게 어떤 차이냐면...과장해서 다른 앰프 느낌이 나네요. 큐트전에 온쿄9070을 쓰고 있었습니다. 바꾸면서 느낌이 아 앰프 가격으로만 중고가로 1.5배를 넘게 준거 같은데 음색적인 차이가 있지 돈만큼 업그레이드가 된건 못느끼겠다 입니다. ( 뭐 당연하지요 기능상 차이가... )

( 여기서 뽀록나는게 다른 님들 처럼 중고음의 밀도감과 음색적인 어쩌구라는 말을 못해서 대충 얘기합니다. )



온쿄를 들으면서 중고음은 참 좋았는데 노래 듣는데 참 재밌다는 느낌은 보다는 밸런스와 깔끔함 착한 모범생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모범생이 싫은건 아닌데 전 날라리가 좋은가 봅니다. 하지만...온쿄가 자꾸 생각은 나네요.

(온쿄사용기가 아닌데....)



큐트2로 오면서 느낌은 어 이게 네임인가? 확실히 착색이 됐다고 해야하나 이게 네임의 고유의 소리인가? 하는 느낌의 소리가 났어요. 표현못하는 이 무지함이 아쉽네요. 전체적으로 업글됐다기 보다는 옆글? 저음이 안들리네요. 근데 소리가 아주 깨끗하고 말끔하네요. 노래듣는 재미는 있는데 확실히 업글이 있었다고 보기는 힘들었습니다. 음장감은 확실히 좋아진것 같네요. 하지만 다 장단을 따졌을때 얻은게 있으면 잃은게 있는걸 생각했을때 비슷한정도..

물론 중고가 차이로 올인원 네트워크 플레이라는 기능을 얻은걸로 만족해야죠가 아니라 대~~대~~대 만족이었으니까요. 노래를 평소보다 훨씬 더 자주 듣게 됩니다. 편하니까요.



사설이 길었습니다. 



큐트2와 라이트는 다른 앰프 입니다. 비교가 불가합니다. 이게 중고가 약 100만원의 차이라면 차이겠지요. CD롬 기능은 큰덤...일단 저음이 다릅니다. 큐트는 라이트 비교시 저음이 없구나 싶은 정도네요. 그리고 기름지다고 해야 하나요 기름지고 부드럽고 착착 감기네요. 전체적으로 아 이제 약간의 음악적 쾌감이 느껴지네요. 무대감도 확 넓어졌고 해상력도 좋아지고 무었보다 안들리던 저음이 들리기 시작하고 펀치감이 다릅니다. 스피커를 가지고 논다는 느낌이 이건가 싶네요. 볼륨을 높히면 굉음이 아니라 쾌감으로 다가옵니다. 

뭐..이래 밖에 설명을 못합니다. ㅠㅠ



4. 결론

뭐 당연한 소리겠으나 돈있으면 고사양가세요라는 말을 하게 되지만 조금 다른 것이..서민인지라...이게 100만원은 차이인가(중고가대략입니다.) 근데 큐트2도 싫지 않았어...편리하믄 똑같자나...라고 고민 많이 했습니다.

 맞습니다. 큐트2도 북쉘프 정도는 울리는데 큰문제 없고 온쿄와 비슷한급???의 소리가 났습니다. 취향차이라면 차이겠죠. (이전에 푸가, 인켈저가, 스텔로도시락, 싱글진공관)  음악을 즐기기에는 제 수준에는 충분했습니다. 여기서 스톱해도 됐지요. ( 서민인지라 ) 여기서 스톱하셔도 편리함에서 훨씬 음악을 많이 듣게 되어 좋았습니다.

 단, 유니트 라이트를 들어보니 확실한 업글을 느끼게 됩니다.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급을 매기자면 참 그렇지만 설명을 쉽게 하자면..5~100만원대 앰프로 충분하다면 큐트에서 멈추시길...단 돈을 들이시는 만큼 라이트는 참 매력적인 소리를 들려줍니다. 참고로 지인이 유니티 라이트로 D18을 아주 만족하시며 듣고 있으시니 톨보이에도 만족하면서 들으실 수 있으실껍니다. 저 역시 꽤나 오랫동안 앰프는 유니티 라이트로 고정될듯 하네요.

자....이제 프로악 스피커를 구해야 하나요? 클클클클클





5. 유니티 라인 + 나스 찬양글

 -  CD도 종종 사서 듣고 PCFI도하고 usb로 멜론100곡도 듣는 저로선 노래 들을때 마다 노트북, cdp, ddc, 앰프 다 키고 끄고 리모컨 여러개있고 지친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오랜 고민끝에 네임 큐트2를 들였습니다.

 이 후로는 딱 정리 할 수 있습니다. 이건 뭐 신세계..이 편리함이란 정말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그냥 무조건 얘기하고 싶습니다..편리함은 유니티를 따로 올수가 없습니다. 느무 편합니다. 일어나서 아무거나 보이는 리모컨이든 핸폰이든 아이패드든 버튼 두어번이면 upnp, 라디오, usb, cd가 그냥 재생됩니다. 그냥 편합니다. 근데 유니티 라이트 가니까 음악적 쾌감도 보장됩니다. 단.......비싼게 흠이지요..ㅠㅠ



뭐..초보가 걍 비슷한 초보에게 남기는 글이라고 생각하고 질문은 잘 댓글 달께요. 태클에는 음악적으로 답변 못합니다 @,.@ 그래도...나름 초보입문으로 좋다는 앰프는 스텔로세트나 온쿄9070 (근데 푸가은근히 좋습니다.) 스피커는 JBL 4312 보스 301-2 엘락 53라인 보스 501인가? 써봤는데......뭐 제 생각으론 다 좋았고 장점이 다 있었습니다. 단...올라가면서 장점이 더 좋아지고 단점이 더 적어질 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