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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은 하게 되는 실수 아닐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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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막상 다시 들였는데 '어.. 이상하네. 이게 아닌데...' 싶은 상황도 제 경우엔 꽤 많았습니다. ^^;

단순고장 으로 헐값으로 팔았을때요...ㅠ <br />

나중에 팔게되면 먼저 연락부탁한다고 문자 보내보세요...전 그런 부탁 받은 경우에는 팔기 전에 먼저 연락드려요...

저같은 경우는 2008년도경 럭스만 L-570을 일본에서 들여온적이 있습니다.<br />
팔고나서 너무나 후회되어 몇번을 L-570을 구해볼려고 해보았습니다만<br />
제가 판매한 상태의 럭스만을 보질못하던차 <br />
우연찮게 작년에 제가 판매한 럭스만 L-570을 구입했습니다.<br />
제가 판매한 금액보다 15만원 비싸게 구입햇네요...<br />
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

아나로그나.. 기타 잡다한 오디오를 많이 하다보면. 소품류가 주로 그런데.. 진공관도 그렇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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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당장 필요없다고 생각이 들거나. 혹은 아주 애타게 찾는 사람을 보면. 동병상련의 아픔이 느껴져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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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아치우고는... 나중에 정작 자신이 필요해서.. 곤란을 겪거나... 비싼 값에 다시 사들이는... ^^

저랑도 비슷하셧네여~<br />
저도 이것저것 들이고 내치다가 판단미스로 내친놈이 있는데 좀처럼 장터에 나오질 않네요~ㅠㅠ<br />
그리고 저도 럭스만570사용중인데 이놈은 애지간하면 계속 가지고 가려구요~

기기도 인연이 있는 것 같고 억지로 상황을 돌려놓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아서<br />
좋은 경험으로 받아들일려고 합니다.<br />
어쩌면 제가 선택에 있어서 기회비용?의 가치를 생각치 못하고 그냥 떠나보낸 기기에 대한<br />
아쉬움만 극대화되어 보이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전 비싼 기기가 아니고 저가 앰프중 한 대 강제로 빼았긴게 두고두고 아깝습니다<br />
듀얼 인티였고 이놈은 독일이 아니라 프랑스산이었는데 외관도 프라스틱과 철판이 적당히 섞인 완전 허접 수준이었으나 터지는 사운드는 "와!"하는 감탄이 나올 만큼 수준급이었죠... 오디오광 노인네가 마실와서 들어보고는 준다는 소리도 없는데 막무가내로 뺏어가는 통에 :헐"하고 말았는데 지금 생각해도 무지 아까운 앰프입니다 비스무리한 것도 장터에 뜬 적이 없으니

다시들이게 되면... 지난번에 내쳤던 이유로 다시 내치게 되더군요... 몇번 그랬습니다...

저도 몇개월전에 ar 스픽 팔았다가 ... 새로들인 스픽소리보단 전에것이 나은것 같아서 후회막급..<br />
그래서 제 스픽 사가신분한테 안부 전화를 드렸네효 .. 가져가신 스픽 소린 잘 나나요하고 물어보니<br />
잘 난다네효 ㅠㅠ .. 혹시 그 스픽 내치실땐 .. 꼭 다시 연락 좀 주시라고 부탁드렸네요 .. ㅡ,.ㅡ ;;

풀오버홀한 야마하c4프리를 내치고 ...얼마나..따을 치고 후회를 했었는지...ㅡ,.ㅜ/

애인을 내칠때도 진정 내면의 맘을 모르고 내친후 후회하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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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br />
그냥 없는 셈치고 <br />
곁에 둘것을 하고 말이죠..

재미있는 글 올리셨네요..<br />
윗글에 이종남님 김승수님 의견에 많은 공감을 느낍니다.<br />
아무런 이유없이 갑자기 내놓고 또 다른 기기들이고(궁금증병)<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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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기기하나 내놓고 점검차 연결하여 다른 스픽에 물려서 듣는데...<br />
도저히 양도하지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판매취소 한적 있습니다.<br />
이상하게 기기양도하기전 이상없나 없나 확인차 소리들어보면 히한하게도 좋은소리 내는기기들이 있

김임식님 아까워서 그렇겠죠. ㅎㅎㅎ

종남님 혹시 아깝지 않나요? 계실진 몰라서 말은 다 못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