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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C SCM19를 드디어 들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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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3 21:17: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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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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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C SCM19를 드디어 들였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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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한 [가입일자 : 2009-03-0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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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C SCM7을 듣고,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저음의 단단함과 음장감, 그리고 피아노음이 마치 앞으로 나오는 것 같은 경험으로 11은 어떨까 궁금해서 11을 들였었습니다. 7에 비해 음장감이 조금 더 넓어지고, 그리 큰 차이는 안 났습니다. 11을 들이고 나니, 자꾸 19에 마음이 갔습니다. 생각같아서야 20을 들이고 싶지만, 워낙 앰프밥 먹기로 유명해서, 앰프 고가의 분리형 아니고는 힘들 것 같아 아쉽지만 19에 눈이 갔습니다. 그런데 19도 분리형이어야 한다는 의견과 인티로도 된다는 의견이 분분해서 왔다 갔다 했습니다. 또한 장터에도 나오지도 않더군요. 매장 검색하다 보니 세운상가에 있었습니다. 고민하다가 세운상가로 출동했습니다. 매장에서는 마크 프리에 보울더 파워에 물렸는데, 진한 ATC의 소리가 나더군요. 드디어 퀵으로 집에서 받고 앤썸 225 앰프에 물렸습니다. 이 앰프가 225와트라 힘이 충분하더군요. 전에 크랠 KAV300i는 저음이 땅 때리고 마는데, 앤썸은 살집이 붙어서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역시 11보다 음장감이 넓습니다. 그리고 저음은 7에서 11로 바꾸었을 때보다 더 많은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11에서는 볼륨을 10시정도에 맞추어야 되었었는데, 이상하게도 19는 9시에 맞추어도 더 큰 소리로 나네요. 역시 ATC는 진한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매장에서 들은 AR 스픽이 자꾸 뇌리를 맴돕니다. AR이 왜 유명한가 했더니, 들어보니 음이 깊더군요. 풍성하면서 깊은 맛이 로하스 보다 나은 것 같았습니다. 한동안은 ATC로 듣고 언젠가 AR도 한번 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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