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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놔두세요.<br />
여기 와싸다만 해도 서로 말 안통하는 사람들 많습니다.<br />
저도 처음에는 설득을 하려고 노력을 해봤는데 절대로 불가능입니다.<br />
어차피 저런 생각은 시간이 지나고 경험을 해보고 하면 바뀝니다.

친구 분 자신의 생각은 그렇다 하더라도 남의 음악 가치관에 감놔라 배나라 하지만 않는다면 내비두세요. ㅋㅋ 그런데 그 친구분 클래식음악과 관련된 역사나 작곡가의 가치관 같은 것들에 대한 책은 읽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면 그런거죠. 꼭 사운드가 아니라 여러 분야에게 그런 사람 많습니다.

그분은 그분대로 취향과 가치관이 있는 것이 아닐까요? 그분의 생각을 꺽고 자신의 생각을 주입하려는 시도가 오히려 이상해 보입니다. 저는 그분 생각에 상당부분 공감을 하는 바입니다.

혼자 그렇게 생각하는건 그분 자유겠죠. 그런소리 하면 '듣기싫어' 한마디 날려주세요.

물론, 사고의 자유와 다양성은 서로가 인정해야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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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잔 같이 할때면 제이비엘이나 보스로 락.가요 듣는 사람은 완전 바보로 만들어 버리니... 어이쿠...<br />

그럼 그런 화제는 아예 꺼내지를 말게 해야죠.<br />
말도 안되는 소리 들으면 듣는 사람 입장에서 얼마나 답답한데 그걸 그냥 두십니까.<br />
그냥 그쪽 화제를 꺼내지를 않도록 딱 잘라놓으세요.

클래식에 심취한 사람들 중에 그런사람들 가끔 있습니다. 저도 그랬죠. 클래식 많이 듣다 보면 팝이나 가요같은게 사실 음악같이 안들리는 것도 사실입니다. 어쨋든 이런 편중은 스스로 극복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누가 옆에서 얘기해준다고 깨지지 않아요. 저도 어느 순간 음악이란게 구분이 있다기 보다는 마음을 울리는 음악이면 장르는 상관이 없다는 걸 깨달았으니까요. 요즘은 물론 장르 편중 없이 좋은 음악 가리지 않고 듣고 있습니다.

그냥 우물안에 앉아계시게 두세요. 꽉 막힌 곳에 있어야 심리가 안정되는 사람도 있는거니까요.

전 오디오토론이나 해볼 수 있는 친구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br />
좀 싸우기라도 해보게요 ^^ ^^<br />
좋은 시스템이 있다면 팝,재즈,락,메탈 좋은 곡을 함께 청음 해보시는 것도 어떨까 생각해봅니다.<br />
클래식만 고가 시스템에서 듣는 게 아니다라는 걸 깨닳을 수도,,,<br />
아마 세월이 약인듯 합니다.<br />
답답해도 기다려주시는 게 어떨까요? 친구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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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한참 빠져들었을때는 다른 것들이 눈에 잘 안들어 올때가 있는거 같습니다<br />
이게 최고같이 여겨지고 다른 것들은 시시해보이고 말이지요 <br />
그러다가 또 시간이 흐르면 옆도 다시ㅂ보여지고 <br />
이것은 이런점이 좋고 저건 또 저런점이 좋고 세상에 다 좋은거는 잘 없는거 같더라고요<br />
친구분도 시간이 자나면 달라질수도 있겠지요 또 뭐 안바뀌면 할 수 없고요<br />
사실 나이 어느 정도 들고나면 편견이

클레식이야 말로 가장 상업성(?)에 찌든 음악장르죠. <br />
실상을 들여다 보면 사실 들을게 별로 없다는. ;;

그분 예수안믿죠? 그런분들이 예수믿으면 진짜골치아픔 ㅡㅡㅋ

그런 친구라도 있으면 좋겠네요<br />
좋은 소리 듣고 싶어하는 욕망조차 이해 못하는 친구들뿐이라서요

그냥 그친구분은 그렇게 좋아하는 클래식 음악만 듣고 사시라고 두시고 함께 계실때는 <br />
되도록 음악 장르에 관한 예기는 하지마시고 전처럼 친하게 지내세요.<br />
그래도 친구 시잖아요.다른쪽으로 공감대가 있을듯....ㅎ ㅎ ㅎ

음악에 대한 즐거움을 일부밖에 모르는 딱한 상황에 있는 친구분이시군요..가엾게 여기시고 잘 대해주셔야죠 뭐~

저랑 취향이 비슷한 분이군요.<br />
다만 그 모든 취향 앞에<br />
"나는"<br />
이걸 집어 넣으면 아무 문제 없으리라 생각됩니다.<br />

음악이란게 편식이 심할 수 있는 장르입니다.<br />
입밖에 내지 않아서 그렇지, 다들 쓰레기라 생각하는 장르 몇개씩은 있을겁니다.

그냥 친구로 친하게 지내시고, 음악 얘기는 꺼내지 마시고 꺼내지도 못하게 하세요~ 그게 좋을 듯. <br />
음악에 대한 편견이 심한 분과 굳이 음악에 대해 이야기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즐겁게 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