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 하이파이가 삼성을 무척 싫어하거나 삼성 레벨 브랜드 제품이 안 좋은 모양입니다.
디자인
만듦새는 잘 빠졌다. 삼성은 스마트폰에 넣어주는 번들과 판매 이어폰를 확실하게 구분하고 있다.
터미네이터 2의 액체금속 T1000이 연상되는 멋진 디자인이다. 그렇지만 가까이 들여다보면 플라스틱 느낌이 심하고 얼마 사용하지 않아 크롬마감이 벗겨질 것 같다.
만듦새는 탄탄하며 버튼 3개의 마이크로폰/리모컨 유닛이 달린 플랫 케이블이어서 꼬이지 않는다.
다양한 이어팁 중에서 메모리 폼이 가장 편안하다.
성능
별로 좋지 않다. 경질의 음을 들려준다. 밝고 거친 트레블 때문에 볼륨을 다시 확인하게 된다.
비슷한 가격의 NAD Viso HP20은 훨씬 더 정교한 소리를 들려준다.
베이스는 상당히 강한 편이다. 베이스에 치우친 이어폰이라고 해도 잘 다듬어지지도 않았고 세밀하지도 않다.
레벨 인은 다이나믹하거나 응답성이 좋지 않아서 즐거움을 주지 못한다.
결론
전반적으로 삼성 레벨제품의 출발이 좋지 않다. 싼 가격이라면 레벨 인을 고려해보겠지만 150달러의 가격은 정말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