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구경이 못하는 대형기의 장점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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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다 높은 음압을 손쉽게 내고 높은 음압에도.. 왜곡이 거의 없다..<br />
2. 보다 사실적인 저역소리를 낸다.. 이것은 구경으로 충분한 저역표현이 가능하므로 억지로 굳이 저역을 짜내는 최첨단 소재를 쓸 필요가 없기 때문이지요..<br />
3.. 보다 낮은 주파수대부터 면음원이 쉽게 만들어지므로 공간에 의한 영향이 별로 없다. 즉. 공간튜닝을 전혀 하지 않아도.
대형이라 탁하고, 소형이라 쨍하지는 않습니다.<br />
만들기 나름이죠...<br />
그러나 대형일 수록 저역이 깊고 풍부하므로,<br />
과할 경우 자칫 윗대역을 마스킹함으로 전체적으로 멍청해질 수는 있습니다.<br />
소형기라도 저역을 뻥튀기해놓으면 마찬가지이지만요..
스피커 자작이나 세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가까운 서점이나 온라인으로 음향과 스피커에 대한 서적 하나정도는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물리학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주 재밌게 독파할 수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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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 있는 조각지식은 맞는 것도 있고 맞지 않는 것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런 기본 이론서를 읽은 다음에 온라인의 지식을 보면. 완전 다르게 이해가 될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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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어렵지도 않고. 그것
국내서적으로는 스피커공학이나.. 음향시스템핸드북 정도가 너무 기본적이지도 않고 아마 와싸다에서 논의되고 있는 수준이라면 거의 맞을 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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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문적인 원문서적으로는 Audio engineering handbook 정도가 있고요.. 온라인으로는 뭐 너무 많지만.. <br />
http://lenardaudio.com/education/ 에서는 우리가 주로 접하는 대략적인 오디오와 관련된 이론...<br />
또
이런 것들이 어렵고.. 그리고 음향 보다는 앰프나 신호전송같은 아주 기본적인 개념만 잡고 싶으시다면... <br />
음향인을 위한 전기실용강좌.. 같은 책은 이과인이 아니어도 충분히 이해를 할 정도일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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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LP를 주로 하시는 분이라면 와싸다 회원이기도 한 최윤욱님의 책들도 좋습니다..<br />
(이렇게 가끔 추천을 해주는데. 인세는 전혀 나누어 주지 않더군요........... ㅠㅠ)
처음엔 jbl-l100을 사용하다 tl-7을 구입하게 되어 jbl은 동생을 주고 tl-7을 한 1년정도 듣고 있는데요. 처음엔 뭔가 호탕하리만치 "됐다"고 했는데 지금은 좀 시들해 졌습니다.<br />
귀가 너무 적응을 해 버린건 아닌지...<br />
그동안 바뀐것은 스핔케이블하고 프리와 파워연결선이 MC포노연결용으로 구입했던 반덴헐선입니다.
제가 느낀 궤짝의 특성은 작은 유닛의 스피커(북셀프, 톨보이)에 비해 해상력이 좋다고 느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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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특징은 고음이 선명해서 해상력이 좋은게 아니라,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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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에서 저음까지 쉽게쉽게 소리를 내주다보니 특정 대역이 약해져서 생략되거나 특정 대역을 억지로 부풀리거나 하지 않아서, 소리와 소리 사이가 빈틈없이 골고루 다 표현해주기 때문에 해상력이 좋다는 의미입니다. 소리가 풍성하다는 것과 비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