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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질의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DAC 겸 CDP 겸 네트워크 플레이어 레졸루션오디오 칸타타
HW사용기 > 상세보기 | 2015-01-27 11:35:14
추천수 69
조회수   7,329

제목

음질의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DAC 겸 CDP 겸 네트워크 플레이어 레졸루션오디오 칸타타

글쓴이

박용석 [가입일자 : 2005-02-14]
내용

오디오 하면서 신품 얼마나 사시나요?

저는 오디오 생활을 하면서 그나마 신품을 자주 샀던 것 같네요.

국산 제품도 2번이나 샀었고 DAC도 여러가지 사용해 봤는데 대부분 업체 보상판매로 신품으로 샀습니다. 직업상 자유 시간이 너무 불규칙적이어서 중고 거래가 불편한 점이 많고 중고 거래 했다가 피본적이 있어서 그냥 깔끔하게 업체에 제 물건 주고 적당히 흥정해서 신품으로 교체 받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네요.

 

당연히 중고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오랫동안 알고 지내는 오디오 지인들과 거래를 하거나 바꿔서 기기를 사용해 보는게 편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는 지방에 사는 부모님 댁에 동생도 오디오를 하고 있어서 제가 쓰던 기기를 동생한테 보내주고 돈을 좀 받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돈이 많아서 그러는건 아닌데 그냥 그렇게 되네요.

총각때부터 유지하던 오디오 시스템을 계속 바꾸는거라서 아내도 이해를 해줍니다.

자연스럽게 집에서 아내나 아이들도 음악을 많이 듣게 되고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음악 듣는 습관이 생기고 여러가지 장르의 음악에 흥미를 갖는 것 같아 오디오를 계속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CD를 주된 오디오 소스로 이용을 하다가 PCFI라는 것을 접하게 되고 모든 CD를 시간 내서 틈틈히 WAV파일로 리핑을 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어중이 떠중이 다운 받는 것보다 기분 탓인지 제가 직접 리핑한게 음질이 더 좋을 것 같더군요. 그리고 맥미니와 노느북까지 활용을 해가면서 PCFI에 투자를 했습니다.

음악을 듣는 종류도 다양해지고 훨씬 더 음악을 듣는 것이 편해지니 그게 즐거워져서 더 투자를 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DAC 10가지 가까이 사용해 본것 같네요. 빌려서 사용해 본것까지 합치면 12~13가지정도는 사용해 봤습니다. 그것도 20-30만원짜리는 빼고요.

 

 

그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게 바로 이 레졸루션오디오 칸타타입니다.

 

 


 

칸타타가 출시된지는 좀 되었어도 계속 펌웨어 업그레이드와 버전도 V2로 바뀌면서 최근에 최신 버전을 구입해서 사용하시는 분은 그리 많지 않은 걸로 압니다. 그런데도 사용기를 여기저기서 볼 수가 있는데요. 실제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 음질 별로라고 하는 분은 거의 없는 것 같네요. 저도 그렇습니다.

 

 

우선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한건 역시 음질이겠지만 제가 브랜드를 별로 따지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음질 뿐만 아니라 디자인이나 기능이나 가격까지 모든 부분이 다 마음에 듭니다.

 

어떤 분들은 디자인이 좋으면 음질이 용서가 된다는 분들도 많은데요. 저는 반대입니다. 저는 무조건 음질이 좋아야 그 기기를 사용할 명분이 됩니다. 그런데 칸타타는 디자인이나 만듦새까지 최상입니다.

 

제가 오디오 기기의 기계적인 부분이나 전자적인 부분까지 잘 알지는 못하지만 아마 유명 브랜드에서 이런정도 물량투입에 이런정도 만듦새로 기기가 나왔다면 아마 1500만원정도는 했을겁니다.

 

마침 국내에서 판매하는 가격도 오히려 미국보다 저렴해서 저도 다른분들 사용기에 나온 말처럼 그냥 별로 고민없이 구입하는걸 결정했습니다. 저는 소리도 안 들어보고 그냥 평가가 믿을만 해서 구입했는데 지금도 신품으로 구입한걸 별로 후회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이것때문에 그전에 가지고 있던 DAC CDP를 정리했는데 중고로 정리하고 신품을 사는데 드는 돈이 크게 차이가 안 났습니다. 음원과 CD를 듣는 비중이 7:3정도 되는데 중고 팔아서 신품 사고 음질이나 만족도는 훨씬 좋아졌습니다. 많은 오디오 기기를 사용해 돈주고 사고 사용해 봤지만 아직까지 제가 산 오디오 기기중에 제일 잘 산 것 같고 돈값 하는 것 같네요.

 

저는 국산 제품도 신품도 2번 구입해 보고 중고까지 포함하면 4가지정도 사용해 봤는데 같은 가격에 물량투입 많이 한다는 국산도 아마 이정도 가격에 이런정도 기기는 만들기 힘들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기능도 기능이지만 음질에 제일 놀라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잘 못 느낄 수 있지만 레졸루션오디오 칸타타는 이거 한대로 DAC, CDP, 네트워크 플레이어, 볼륨 컨트롤까지 되는 기기입니다.

 

 


처음 물건을 받았을 때 묵직한 나무 박스에서도 뭔가 신품을 구입했을 때의 설레임이나 기대감같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그걸 보고 하이앤드 제품을 관리할 줄 아는 자세가 된 브랜드라는 생각을 했네요. 그냥 종이 박스보다는 훨씬 낫죠. ^^

 

그리고 기기를 꺼내보고 나서는 상판에서 느껴지는 신비감때문에도 좋았지만 케이블을 딱 연결하고 음악을 들으면서 DAC 하나로 소리가 이렇게 많이 바뀌기도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소리가 많이 바뀐다는 것은 저렴한 기기에서도 운이 좋으면 소리가 바뀌는 정도가 클 수 있겠지만 칸타타는 그동안 다른 오디오 기기들이 들려주지 못했던 음들을 복합적으로 업그레이드시켜서 들려줍니다.

 

여러가지 DAC CDP를 사용해 보면 음이 선명해 지면 음이 얇고 가벼워져서 무조건 좋지만도 않았던 것 같네요. 또 음이 선명해지면 음이 부드럽기 보다는 좀 피곤해 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칸타타는 음의 엄청나게 선명하지만 부드럽기까지 합니다. 흔히들 해상력이 좋으면 정보량이 많다고도 하는데요. 음에 정보량이 많을려면 음이 무거워져서 좀 답답해지거나 음이 쳐지기도 하는데 이건 그동안 제가 사용해본 어떤 DAC나 소스기에 비해서도 더 많은 정보량을 표현해 주지만 음이 쳐지거나 무거운 느낌이 없습니다. 오히려 음이 너무 선명해지고 음의 사실적인 표현력이 확연하게 살아나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것 뿐만 아니라 고음에서부터 중음까지 부드럽고 카리스마 있는 질감까지 표현해 줍니다.

 

신품가 1000만원이 넘는 DAC에서 칸타타보다 더 선명하고 투명한 느낌이 있는 DAC를 잠시나마 사용해 본적도 있지만 저한테는 그건 그냥 그뿐이었습니다. 제 시스템과 매칭이 안 맞았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저는 너무 디지털적으로 고음만 쏘아대는 스타일의 음을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런데 칸타타는 중저음의 임팩트감도 뛰어나고 중고음의 질감은 오디오적인 쾌감과 질감이라는 양면성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음의 이미징이나 포커싱도 진짜 진짜 좋습니다.

제가 그전까지는 다인오디오 C1이 이미징이나 포커싱이나 음의 투명함같은게 뭔가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칸타타 들어오고 나서 그 아쉬움이 싹 사라졌습니다. 다른 DAC나 앰프로는 해결이 안되는 부분이었는데 칸타타가 해결을 해준겁니다. 케이블도 별로 비싼것도 안 쓰는데요.

 

DAC 하나로 이런 여러가지 특성이 한번에 업그레이드 되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네요.

 

 

저는 제 오디오 시스템을 매칭하면서 중저음은 텐션감이나 묵직한 맛이 확실하면서 한방씩 쳐줄 때는 확실하게 쳐주고 중음이나 고음에서는 티 없이 투명하지만 별로 가볍지 않고 질감은 고급스러운 그런 음을 만들고 싶었었는데요.

그전 까지는 뭘 어떻게 매칭을 해도 하나가 좋아지면 다른 부분에서 아쉬움이 생기고 그래서 약간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었다면 칸타타가 들어오고 나서 다른 음역대에 손해없이 원하는 음의 95%이상은 만들어진 느낌입니다.

100%가 되기 위해서는 집을 뜯어 고쳐야 되겠죠.

 

 

게다가 이건 한대로 DAC만 사용할게 아니라 CDP에 네트워크 플레이어까지 되어서 가지고 놀게 많습니다. 저는 어차피 네트워크 플레이를 사용하지 않았었고 그냥 맥북과 노트북을 함께 이용했었는데 이거 들어오고 나서 범용 APP을 이용해서 네트워크 플레이도 해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큰 불편없이 잘 되고 있습니다.

 

 

 

 

제가 전자과 출신은 아니지만 컴퓨터를 조립하고 부품 교체하고 하는 것을 즐겨 하다보니 내부 보는걸 좋아합니다. 그런데 칸타타는 별도의 전원부를 붙이지 않고 기본 상태에서도 전원 트랜스포머도 4개가 들어가 있고 DAC칩도 4개에 고성능 디지털 프로세서가 2개가 들어가서 필요에 따라서는 그 두개의 프로세서가 독립으로 작동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볼륨 조절에 따른 음질 열화도 거의 없는 것 같고 업샘플링 능력도 기본적으로 엄청 뛰어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인티앰프 처분하고 파워앰프랑 직결해서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할 것 같네요.

 

이런 이유로 저는 음악 들을 때 그냥 볼륨 조절도 앰프 리모콘 안 만지고 칸타타 리모콘으로 할 때도 있습니다. 앰프로 볼륨을 조절하면 전대역이 함께 조절되는 것 같고 칸타타로 조절하면 높은 음역대가 먼저 영향을 받는 것 같다는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거의 차이를 구분하기 힘들기 때문에 그렇게도 활용을 하고 있는겁니다.

 

 

 

앞으로 1500만원 이상 하는 끝내주는 기기로 업그레이드 하기 전까지는 그냥 이것 하나로 갈 생각입니다. 다음 업그레이드 대상은 플레이백 디자인이나 EMM LAB이나 CH프리시즌이나 DCS정도는 되어야 될 것 같은데 이쪽 기기들이 DAC 성능도 수준급이면서 CDP까지 되는걸로 할려면 그냥 2천만원정도는 하니까요. 10년정도 후에 제가 운이 좋아서 돈을 아주 많이 벌면 그때나 가능할까 모르겠네요.

 

 

아마 칸타타의 내부 회로를 그대로 가져다가 위에 말한 브랜드로 케이스만 따로 만들었다면 2000만원정도는 받아먹을 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그나마 레졸루션오디오의 사장이 젊은 사람이라 가격을 상당히 합리적으로 정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왠만해서는 외국 제품이 우리나라에서 싸게 팔리는 경우가 별로 없는데 이건 다행히도 좋은 품질을 알리기 위함인건지 좋은 가격으로 판매를 해줘서 좋다고 생각되네요.

 



 

 


초기에 공구에 참여하신 분 중에 중고로 내놓는 분도 있기는 하더군요
.

어떤 분은 시스템을 통째로 내놓는걸 보면 아마 칸타타에 불만이 있어서 내놓는건 아닌 것 같은데 관심이 있는 분들은 그런 중고 구해서 사용해 보시면 제 생각과 공감이 가능할 것 같네요.

 

진짜 가격대비 성능 좋고 만족도가 높은 기기인건 분명합니다.

 

 

 

요즘은 스트리밍 APP 가지고 노는 재미에 빠져 있는데요.

이것만 익숙해지면 가지고 놀 수 있는 꺼리가 더 많아질 것 같아서 기대가 많이 됩니다.

 

제대로만 익숙해지면 맥미니랑 외장하드는 팔고 6테라정도급의 최신 NAS로 바꿀까 계획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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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전의 2015-01-27 11:57:19
답글

스피커가 다인과 엘락이네요...어찌보면 성향이 극 과 극인데...그만큼 소리에 대한 견해가 넓으신 거 같습니다..
저도 피시파이를 하고 있지만..역쉬 자기음반 직접 리핑해서 관리하는게 재일 애착이 갑니다.^^

박용석 2015-01-27 12:18:01

    엘락은 정말 오랫동안 가지고 있는건데요. AV용으로 사용하기에 쓸만합니다. 중고로 처분하고 비슷한 가격에 저만한거 구하기가 힘들어요. ^^ 그리고 HIFI용으로 다인오디오는 제일 원래 좋아하는 거구요. 다인오디오도 오래 사용할 것 같아요.

그리고 기분 차이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같은 44.1kHz면 직접 WAV로 리핑한게 왠지 음질이 더 좋게 느껴지는건 뭔지 모르겠네요. ^^

이규화 2015-01-27 17:07:26
답글

무슨 사용기를 완전 리뷰처럼 잘도 쓰셨네요.
대부분이 유명하고 잘 알려진 브랜드의 기기가 안전하다 보니 그런것만 소비가 되죠. 그런데 진짜 숨은 명기가 없지는 않아요.
레졸루션오디오 칸타타가 그런 경우라고 봅니다. 진짜 오디오 매니아들에게 잘 어울리는 소스기입니다. 저도 사용해 봤고 사용기까지 썼지만 씬스틸러같은 소스기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백경훈 2015-01-27 22:04:05
답글

내부가 실하군요..
외형도 죽입니다.
소리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김남형 2015-01-28 11:16:03
답글

구입하신 곳과 가격 정보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디자인도 너무 멋지고 딱제가 원하는 기능이 다들어가 있는 제품이네요
audion69@gmail.com

장원 2015-01-29 16:36:46
답글

풀레인지에서 이벤트로 판매하는 제품이네요ㅎㅎ 590만원이면 꽤 비싼 기긴데 당연히 소리도 좋을듯 하네요~ 내부도 정말 장난 아니군요ㅎ

이선우 2015-01-29 17:54:03
답글

whathifi.com에 6000파운드에 별 다섯개더군요.. 물건은 물건인 모양입니다.
더 인상적이었던건 리뷰가 dac이나 네트워크플레이어가 아닌 시디플레이어로서 별 다섯개란 겁니다.
관심있어서 풀레인지 리뷰보다보니 시디롬 부분이 그냥 dvd롬 같은거 달렸다하던데 그런데도 6000파운드짜리 별 다섯개 시디플레이어라니.. Dac부분이 무척 뛰어난 모양입니다.

박용석 2015-01-30 11:20:01

    기능이 많은 기기이지만 CDP 기능이나 네트워크 기능을 메인으로 하는 기기이기 보다는 DAC기능이 메인으로 보입니다. 저야 어차피 DAC로 사용하는 것이 메인이라 크게 문제될 것은 없지만 CDP나 네트워크 플레이어로 보자면 약간의 사소한 아쉬운 점들이 있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음질이 그런 소소한 아쉬움을 다 극복하게 해줍니다.
따지고 보면 비슷한 가격에 DAC만 된다고 해도 괜찮은 물건이에요.

부인식 2015-01-30 08:13:50
답글

현재 구입해서 사용 중입니다. 이 분 말씀에 공감합니다. 소스 기기가 시스템 성능을 이 정도로 끌어올리는 경우 처음입니다. 전 이 이상의 소스 기기는 필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이곳 제주도 한라산 자락의 작은 오두막 속에서 눈 내리는 겨울에 울려퍼지는 칸타타와 시그니처805, 바쿤의 소리는 더 이상의 업그레이드를 멈추게 하네요.

박용석 2015-01-30 11:23:21

    바쿤과 805시그너처에 칸타타 매칭의 소리가 저도 무척 기대가 되네요. 같은 기기 사용하고 계시는 분을 댓글로 만나뵈니 저도 정말 반갑습니다. B&W에 바쿤 조합에 칸타타가 붙으면 엄청 청명한 소리가 날 것 같네요. ^^

이재홍 2015-01-30 19:52:07
답글

저도 박용석님이 쓰시는 C1(시그니쳐는 아닙니다)과 엑셀시오 DAC를 쓰고 있습니다.

물론 앰프의 영향도 크겠지만 노스스타 DAC도 분명 사용하셨을것 같은데,
가격차이 대충 감안하셔서 성향 차이를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박용석 2015-01-31 15:30:05

    엑셀시오는 안 써봤고 에센시오, 에센시오 플러스, 익스트리모는 사용해 봤습니다. 요즘 DAC인 임펄소는 샵에 나가서 잠깐 들어봤구요. 정확하게는 샵은 아니고 웹진에서는 임펄소가 구형에 비해 제일 많이 향상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엑셀시오는 안 들어봐서 정확하게는 제가 말씀을 드릴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저는 다인오디오 C1이 다인오디오 특유의 영롱함을 유지하면서 음의 생기나 투명함도 최대한 더 살아났으면 하는 생각에 이렇게 매칭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종종 다인오디오가 답답하다는 분들이나 음의 생기가 부족하다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정도 매칭하면 왠만한 금속 유닛 달고 있는 스피커들에서는 절대 나오기 힘든 영롱함과 투명함이 함께 나와줘서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노스스타 디자인은 기본적으로 스피커가 밝은 성향이나 아니면 원래 그냥 포근한 소리를 만들기 위한 매칭에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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