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이 이야기하는 연정제안이 이루어지지않을건 확실히 보입니다.
무얼 제안하든 받아들이지 않는다는게 맞는 이야기일겁니다.
재미있는건 역시나 노통의 노림수였다는 주장일겁니다.
종종 정치9단이 아닌 10단이라는 이야길 하던데..
이곳 회원들도 훤히 들여다보는 꼼수(?)를 정치 10단이 행한다는건
이해하기 힘듭니다.
모두 알고있겠지만 사실 노련한(?) 정치10단과는 너무 거리가 멀죠.
추후 정치적영향력 행사를 위한 노림수라는 이야기를 하는분도 계시는데
짧은 내 생각으론 노대통령이 그런 노림수를 노리는 사람이라면..
절대 이인제, 정몽준을 제치고 대통령후보가 되지 못하였을겁니다.
개인적으로 연정제안에 역시 노무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실망을 했고 뒤돌아서있었지만 이번 연정제안에 노무현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연정제안을 순수하게(?) 바라보면 대단한 결정이라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노무현이 아니라면 감히 생각치 못할 일입니다.
더구나 기득권을 내놓는 일이라면..
일부 언론에서 벌써 레임덕이 시작되었다는 기사를 보면
정말 윈윈이 될수 있다고 봅니다.
연정이 합당이나 되는양 이야기하고
마치 한나라당이 불리한(?) 선거구제인양 이야기하는..
우는 범하지 맙시다.
선거구제 변경이 이루어지면 한나라당이 잃는건(?) 경상도당이라는
비아냥이라 확신합니다.
한나라당이 지역감정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털끝만큼이라도 가졌는지
의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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